앤시스, MS 애저 기반 ‘앤시스 클라우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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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시스, MS 애저 기반 ‘앤시스 클라우드’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5.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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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온디맨드 시뮬레이션·HPC 기능으로 혁신 가속화·출시 기간 단축

앤시스(ANSYS)는 ‘앤시스 클라우드’(ANSYS Cloud)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앤시스 클라우드는 기업의 규모와 상관없이 앤시스 클라우드의 온디맨드(on-demand) 시뮬레이션 및 고성능 컴퓨팅(HPC) 기능을 통해 혁신을 가속화하고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엔지니어가 고충실도의 시뮬레이션 결과를 얻고 더 짧은 시간 내에 보다 적은 정보 기술 풋프린트로 더 많은 설계 시나리오를 평가할 수 있어 우수한 제품 설계 및 비즈니스 민첩성 향상을 통해 최상의 성장을 실현할 수 있게 한다.

앤시스는 공학 해석 기술의 보편화(Pervasive Engineering Simulation)를 통해 조직이 보다 효율적이고, 빠르고, 스마트한 제품을 더 짧은 시간 안에 시장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이제 엔지니어링 팀은 무제한 클라우드 컴퓨팅 리소스에 액세스해 시뮬레이션 처리량을 높여 더 크고 복잡한 모델을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추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거나, HPC 리소스를 유지하거나, 타사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는 등의 필요가 없어졌다.

앤시스 클라우드는 앤시스 메카니컬(Mechanical) 및 플루언트(Fluent) 소프트웨어상에서 직접 클라우드의 온디맨드 HPC에 즉각적으로 쉽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별도의 추가적인 구성없이 사용자가 데스크톱에서 클라우드에 바로 액세스할 수 있다.

앤시스 클라우드는 클라우드에서 시뮬레이션을 실행하기 위한 매우 강력하고도 안전한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앤시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생산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와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을 위한 추가 암호화 방법을 결합했다.

클라우드를 통해 이제 중소기업도 이전에 대기업만이 가능했던 대규모의 시뮬레이션을 실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규모가 큰 조직은 온프레미스(n-premises) HPC에 대한 기존 투자를 통해 온프레미스 용량이 많은 경우 앤시스 클라우드를 활용해 최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앤시스 클라우드는 무제한 컴퓨팅 용량에 액세스할 수 있어 사용자의 필요에 맞는 탄력성과 속도, 민첩성을 제공한다. 또한 이 플랫폼은 다양한 데이터 프라이버시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전 세계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데이터센터에서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 역시 갖췄다. 이로써 신생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에 이르기까지 기업들은 HPC 자원을 조달하거나 지속적으로 관리하는데 드는 노력을 비즈니스를 차별화하는 데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나빈 버드어라저(Navin Budhiraja) 앤시스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앤시스 클라우드는 고객들에게 클라우드 자체 온디맨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활용해 최대 시뮬레이션 모델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제품 설계에 있어 전례 없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며 “앤시스 클라우드는 앤시스 소프트웨어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서비스 및 HPC 인프라와 결합해 강력하면서도 안전한 고성능 시뮬레이션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완전하게 클라우드에 접속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내브닛 자네이허(Navneet Joneja) MS 크롭 애저 컴퓨트 파트너 프로그램 관리자는 “전 세계의 조직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인프라 및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파트너로 인정하고 있다”면서 “앤시스 소프트웨어상에서 직접 애저의 온디멘드 HPC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음으로써 보다 빠르게 해석 결과를 전달하고,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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