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 플라이강원 항공 IT시스템 구축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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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IDT, 플라이강원 항공 IT시스템 구축 사업자 선정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5.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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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까지 플라이강원 예약/발권 홈페이지 등 주요 시스템 구축…국내외 LCC사업 확대 추진

아시아나IDT(사장 박세창)는 플라이강원의 항공 IT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돼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플라이강원은 지난 3월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은 3개 신규 항공사 중 하나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에 앞서 지난 4월 초 플라이강원의 항공사업 전반에 필요한 IT시스템 구축 및 지속적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 상호협력 MOU를 맺은바 있다.

플라이강원 주원석 대표는 “지난 3월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고, 올 하반기 국내선 취항을 목표로 제반 절차 등을 준비 중”이라며,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및 제반 업무시스템 도입으로 성공적인 취항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IDT는 플라이강원의 예약/발권 홈페이지, 공항시스템, 비행기록시스템, 정비/수입/승무관리시스템 등 IT 시스템 구축과 클라우드 서비스 및 공항 인프라 등 인프라 제공 관련 제반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시아나IDT는 그룹 내 항공 3사(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IT시스템 구축 및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스타항공의 종합통제포탈 및 운항통제시스템 구축을 수행한 바 있다.

한편 아시아나IDT는 2019년 조직개편에서 LCC사업팀을 신설하고, 국내 저비용항공사와 소형항공사 대상으로 예약, 운항, 정비, 안전 등 항공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컨설팅/구축/운영 사업 확대 및 국내외 항공 IT서비스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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