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클라우드·가상화로 기업 업무 혁신 지원”
상태바
틸론, “클라우드·가상화로 기업 업무 혁신 지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5.03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DaaS·블록체인·스마트 협업 등 가상화 기반 솔루션으로 기업 ICT 환경 변화 도모
▲ 최백준 틸론 대표가 ‘데이빗 데이’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틸론(대표 최백준·최용호)이 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클라우드 컨퍼런스 ‘데이빗 데이 2019’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년간 축적된 틸론의 가상화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의 비전을 업무용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의 클라우드 이전 추이와 결합한 관점으로 기획됐다. 기업 디지털 자산 운영 및 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내부 모바일 요소가 크게 강조됐고, UI·UX 혁신을 통한 고객 편의성 확보를 제시했다.

특히 ▲한계에 직면한 레거시 환경을 클라우드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로 전환 ▲정체된 문서 관리 분야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관리 서비스로 전환 ▲일방향 순차 발표형식의 회의 문화를 스마트 협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틸론의 의지가 강조됐다.

고려대 소프트웨어기술과 산업융합전공 인호 교수가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 혁명’을 주제로 키노트를 진항하며 시작된 컨퍼런스는 공공기관 클라우드 PC 도입사례,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 글로벌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의 가능성, 스마트한 회의와 협업,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까지 다양한 기술이 소개됐다.

틸론은 가상화 솔루션 ‘디스테이션’과 가상환경 통합 관리 툴 ‘센터포스트(Centerpost)’를 고도화시켜 기업별 맞춤 IT 정책 설정뿐만 아니라 멀티테넌트 기능도 선보였다. 또한 VDI 사용자를 위한 개인 업무 가상 비서 기능 ‘액트앤고(ACT & Go)’도 새롭게 출시했으며, 가상 데스크톱 내 자주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작업창 변환 없이 바로 가게 하는 ‘앱앤고(App & Go)’ 기능과 모바일 UI·UX 개선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아울러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HCI) 어플라이언스 서버인 ‘데스크온(DeskON)’도 선보였다. 데스크온은 틸론이 최적화시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구성으로, 별도 작업 없이 가상화 환경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스마트 회의 협업 솔루션 ‘브이스테이션’은 회의 참석자의 파일을 서로 다른 회의 참석자가 각자의 디바이스에 수정할 수 있는 파일 공유 및 편집 기능이 개발돼 회의 생산성 및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그뿐만 아니라 브이스테이션 콤팩트 버전도 개발돼 미니 PC로 활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제공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늘렸다.

블록체인 응용 부분에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반드시 선행돼야 하는 원본 데이터 위변조 판독을 전제한 무결성 보장 및 정보보안 비용 최소화를 고려한 기업 디지털 자산 운영 및 관리 방향성을 제시했다. 데이터 송수신 경로 조회 및 실시간 추적 기능의 상용화로 모바일 중심 서비스의 보편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제품으로 블록체인 인프라 자원 실시간 관리 솔루션인 ‘센터체인’과 모바일 지향 문서 및 메시지 전달 서비스를 위한 ‘엠스테이션’이 소개됐다.

최용호 틸론 대표는 “클라우드 인프라는 기업 디지털 자산의 클라우드 이전을 전제로 하고 있고, 디지털 자산의 무결성 보장, 보안, 비용 최소화 관점의 ICT 환경 변화를 필요로 한다. 또한 가상화와 블록체인의 결합은 민첩한 의사결정을 통한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데이빗 데이를 통해 틸론의 클라우드 비전을 고객들과 공유하고, 그 가치를 통해 글로벌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