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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뉴 ‘판디온’, 장시간 체공 가능한 산업용 다목적 멀티콥터
2019년 05월 04일 09:00:31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엑스퍼넷(대표 이종경)의 자회사로 산업용 무인기(드론) 개발 및 운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프리뉴(PRENEU)는 장시간 체공이 가능한 멀티콥터 ‘판디온(PANDION)’을 출시하고, 산업용 드론 시장 주도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프리뉴 판디온은 기존 제품인 엔진형 헬기 루펠(RUEPEL), 수직이착륙(VTOL) 고정익 드론 밀버스(MILVUS)와 함께 공공안전, 생태환경, 시설물 점검, 정밀 측량, 감시 및 정찰,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편집자>

   

프리뉴는 지난 2017년 드론 전문 브랜드 ‘드로닛(DRONEiT)’을 론칭하며 드론 시장에 진출했다. 각종 산업 현장 및 공공안전 분야에서 효율적인 가치 제공을 목표로 교육용 드론 유통을 시작, 현재는 산업용 기체 제조 및 드론 운용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이 융합된 인공지능(AI) 스마트 드론 개발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드론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서고 있다.

산업용 특화 드론 개발
프리뉴는 ‘장시간’, ‘장거리’, ‘딥러닝 기반 AI’ 등을 감점으로 드론 시장 선도에 나서고 있다. 개발한 모든 드론은 무선 조종이 가능하고, GCS(Ground Control System)라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출발지와 목표지를 설정하고 비행 모드와 고도, 속도, 거리를 미리 입력해 놓으면 자동 비행까지 가능하다.
주요 제품 라인업으로는 60분 비행이 가능한 고정익 밀버스와 해발 3,000미터까지 10kg의 물자를 싣고 60분 비행 테스트를 마친 엔진형 헬기 루펠이 있고, 최근 장시간 운용이 가능한 멀티콥터 판디온을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했다. 이들 드론은 열화상 센서, 다중분광카메라, 고해상도 카메라와 같은 다양한 장비와의 완벽한 연동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프리뉴는 일반적인 용도의 기본 플랫폼부터 산업용으로 특화된 기체 제조 및 드론 운용 서비스까지 제공해 필요한 용도에 따라 상담부터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종경 프리뉴 대표는 “기존 드론은 최장 운용 시간이 25~30분 정도로, 10kg 무게의 물건을 들어 올릴 경우 15분 내외로 줄어든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해 국내외 고객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무게와 시간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 진출을 위한 유통채널 및 공급업체도 확보해 국내는 물론 멕시코, 나이지리아, 우크라이나 등 다양한 국가로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프리뉴는 한빛드론, 천지드론, 에어센스, 자이언트드론 등 드론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국적인 유통망을 구축한 가운데 각 지역 거점 대리점과 AS센터를 설립해 국내 산업용 드론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다양한 공공안전 임무 수행
기존 멀티콥터의 20분 내외 짧은 운용 시간이라는 단점을 극복한 판디온은 최대 60분 비행으로 1회 운용 시 보다 높은 효율을 발휘한다. 주야간 감시 및 정찰은 물론 주요 시설물 점검, 산업 현장의 가스 누수 탐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판디온은 드론의 장점인 이동성을 바탕으로 CCTV 사각지대 정찰이 가능해 기존 방식 대비 효율적인 감시를 수행한다, 특히 전자광학/적외선(EO/IR) 카메라를 장착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안전한 비행을 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화재 현장에서는 신속히 발화점을 찾아내 소화탄 투하로 초기 진화가 가능하며, 장착된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짙은 연기 속에서도 효율적으로 생존자를 수색할 수 있다. 또한 각종 사건 현장에 빠르게 출동해 실시간 상황 파악은 물론 도주자 추적이나 검거, 실종자 발생 시 빠른 수색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 프리뉴 멀티콥터 ‘판디온’ 사양

생태환경 분야 활용 가능
판디온은 생태환경 분야에도 유용하다. 장착된 다중 분광 센서를 통해 다양한 파장의 밴드를 투과시켜 식생 지수를 파악할 수 있고, 병충해나 제선충 등 농지나 산림에 다양한 문제를 미리 감지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넓은 농지나 접근이 어려운 산림 지역의 계절별 주기적인 변화를 손쉽게 파악해 데이터 수치화를 통한 농작물의 수확 시기나 수목의 생육 이상 현황을 분석할 수 있다. 더불어 수자원의 녹조탐지 및 오염상태를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감시할 수 있으며, 특수 센서를 장착하면 대기 오염 물질 탐지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시설물 안전 점검과 정밀 측량 ‘OK’
시설물 점검도 판디온의 특화 기능이다.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교각, 댐, 발전소, 전력망 등 주요 시설물의 균열, 누수, 부식 등을 장착된 고화질 고배율 카메라를 활용해 효율적인 안전 점검을 수향할 수 있다. 또한 비교적 넓은 지역에 걸쳐 있는 시설물도 비접촉식 측정 점검으로 단시간에 검사가 어려운 위치해 있는 설비까지 점검할 수 있고, 가스 탐지 센서를 장착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눈에 보이지 않는 산업용 유해 가스 누수를 빠르게 감지해 인명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판디온은 기후 변화에 따른 해안의 퇴적, 침식 등으로 인한 해안선 변화를 정밀 측량하거나 홍수, 산사태 등 재난지역의 전후 지형변화 측량을 통해 피해 복구 및 분석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공중에서 다각도 영상 촬영이 가능해 건축 설계 시에도 효율적으로 드론 3D BIM 설계를 통해 직관적이며 정확한 시공을 할 수 있고, 기존 항공 측량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공간자료 구축과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수행할 수 있다.

건설 현장 감독에도 유용
자유자재로 날아다닐 수 있는 판디온은 건설 현장에서의 작업 과정 감독에도 적합하다. 건설 현장을 시간별로 촬영해 비교할 수 있어 올바른 작업 진행 여부 확인은 물론 공사현장 지형을 정밀하게 표현할 수 있는 지형자료와 최적의 토공량 계산이 가능해 기존 인프라 구축 방식 대비 정확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취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도시개발, 지적재조사, 산업단지조성, 문화재, 체적산출, 도서 정위치 사업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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