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먼트월·토스, 결제 서비스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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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먼트월·토스, 결제 서비스 파트너십 체결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5.0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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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먼트월 글로벌 결제 플랫폼에 토스 통합…해외 가맹점 한국 진출 용이

글로벌 결제 솔루션 플랫폼인 페이먼트월(Paymentwall)은 비바리퍼블리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페이먼트월의 글로벌 결제 플랫폼에 토스가 통합되고, 전 세계 기업들은 수많은 한국 고객들에게 토스(Toss)를 통한 거래 방법을 또 하나의 옵션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국내 모바일 금융 플랫폼인 토스의 사용자는 1100만명이 넘으며, 이는 전체 인구의 20%에 달하는 수치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다양한 종류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물리적 및 디지털 형태의 상품을 온라인으로 결제 할 수 있게 됐다.

Benoit Boisset 페이먼트월 COO는 “두 회사의 협력은 상호 비즈니스에 있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을 확신한다. 한국 시장의 장점은 거래가 다양한 방식으로 자유롭게 이뤄진다는 것이며, 토스와 함께 그러한 장점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페이먼트월은 글로벌 금융 시장 내 튼튼한 기반을 가지고 있으며, 최첨단 핀테크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에 자사의 해외 가맹점들은 한국 시장에 좀 더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이며, 한국의 토스 사용자들은 손쉽게 안전한 거래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토스 페이먼트팀 정재민 실장은 “페이먼트월과 새롭게 제휴 관계를 맺게 돼 기쁘다. 이번 제휴를 통해 토스 사용자들이 페이먼트월의 가맹점에서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나아가 토스와 페이먼트월의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진출 계기 또한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먼트월은 2015년에 서울 지사를 설립하며 한국에 진출했다. 페이먼트월은 지난 몇 년 동안 카카오게임즈, 스마일게이트, 웹젠, LG전자 같은 주요 기업들에게 안전한 해외 결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 기업들의 국내 시장 진출 또한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지원하고 있다.

페이먼트월의 국내외 가맹점들은 자사의 150개 결제 수단과 메두사(Medusa) 부정 거래 방지 시스템, 24/7 고객 지원 서비스 및 그 외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결제를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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