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5G 시대 사이버 보안
상태바
[컬럼] 5G 시대 사이버 보안
  • 데이터넷
  • 승인 2019.05.06 0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대표 “지능 보안 시스템 기반으로 5G 시대 대비해야”

5G 시대가 개막됐다. 5G는 기업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용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게 될 것이다. 리치미디어와 레이턴시에 민감한 서비스에 더 원활히 액세스할 수 있게 됐다.

기업은 새로운 SLA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존 모바일 코어 네트워크의 상당부분을 업그레이드해야 하며, 5G의 성능 이점을 활용하기 위해 네트워크 및 데이터를 엣지단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그 결과 탄생한 ‘하이퍼커넥티드’ 엣지 네트워크는 보안에 대한 새로운 과제를 제시한다.

5G 환경에서 탄생활 새로운 보안 위협
새로운 혁신으로 탄생한 핵심 네트워크 인프라는 서비스 거부 공격, 지능형 위협 및 기타 형태의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혼란 가능성과 위험을 잠재적으로 안고 있다. 이에 모바일 코어, 엣지 클라우드, IoT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서는 코어에서 엣지까지 엔드투엔드 보안이 구현돼야 한다.

5G가 직면한 가장 큰 리스크는 보안의 가용성(availability)과 준비성(readiness)이다.  5G 프로토콜에 성능 저하가 발생하거나 지원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 고도의 메시드(Meshed) 엣지 네트워크는 새로운 보안 리스크에 직면할 수 있다.

적절한 보안 전략을 확보하지 못한 기업을 대상으로 심각한 사이버 범죄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미 새로운 5G 장치 및 서비스 가용성에 의존하고 있는 디지털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5G 시대 기업들은 가동 시간과 소비자 경험의 질에 대한 SLA 목표를 충족시키고 내·외부 리스크에도 안정성을 지원하는 보안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고성능·지능적 보안 체계 마련돼야
5G는 보다 빠른 연결 속도, 대규모 연결 스케일, 새로운 매출 기회를 가져올 것이며, 모바일 및 디지털 전환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이 같은 인프라 환경의 변화 속에서 포티넷은 지능적 보안과 고성능 시스템을 기반으로 모바일 코어, 엣지 클라우드, IoT 인프라를 보호하며, 캐리어급 기능, 신속한 확장성, 심층적 가시성, 세부적인 제어 기능을 지원한다.

보안 패브릭은 IoT 엔드포인트부터 멀티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전체 네트워크 환경을 확장하고 각 보안 요소를 통합함으로써 오늘날 증가하고 있는 위협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확장되는 공격 면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이러한 접근방식을 통해 실행 가능한 위협 인텔리전스를 신속 정확하게 공유할 수 있으며, 필수 탐지 창을 줄이고, 오늘날의 위협에 필요한 자동화된 치료 방법을 제공한다.

5G는 리스크와 기회를 모두 가져온다. 5G 시대는 모바일 네트워크 기술과 다양한 산업간 융합이 일어날 것이며, 사람과 사람간, 사람과 사물간 소통 및 교류하는 방식에 완전한 변화가 생길 것이다. 이에 기업들은 새로운 시대가 가져올 이점과 위험에 대해 명확히 인지하고, 지능적인 보안 시스템을 기반으로 5G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RAN)부터 텔코 클라우드에 이르는 모바일 인프라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캐리어급 성능 및 용량을 기반으로 클라우드급 확장성, 가시성,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보안 플랫폼 구축을 진지하게 고려할 시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