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보호원, ‘정품이 흐르는 교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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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보호원, ‘정품이 흐르는 교실’ 진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5.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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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윤태용, 이하 보호원)과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 유병한, 이하 SPC)는 서울 송파구 해누리 초등학교에서 4~6학년 200여명과 함께 저작권 교육프로그램인 ‘정품이 흐르는 교실’을 진행했다.

‘정품이 흐르는 교실’은 초등학생들이 소프트웨어 등 지식재산의 가치를 인식하고 존중하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보호원은 미래 꿈나무인 초등학생들을 정품지킴이로 양성해 건강한 콘텐츠 소비자이자 창작자로 성장시키고 저작권 보호 의식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호원 윤태용 원장이 참석해 올해 첫 교육에 대한 축하인사를 전했으며, 저작권 특별강사 개그맨 안상태가 교육 강사로 출연해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저작권 교육을 레크리에이션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저작권 기본개념 및 사례들을 만화로 제작한 교재도 사전에 배포하여 어려운 저작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유도해 참석한 학생과 교사들은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을 한 단계 더 알아가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올해는 ‘정품이 흐르는 교실’ 교육 대상이 아닌 학생들도 저작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보호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거나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시·도교육청과 협조하여 저작권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보호원과 SPC는 지난해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교육을 서울 신북초등학교, 부산 연학초등학교, 전라남도 여수 본교와 인근 4개의 시골분교가 통합된 소라초등학교 등 저작권 교육 소외지역인 소규모 학교를 포함해 전국 총 12개 초등학교로 확대해 2019년도 저작권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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