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클라우드, 대전시 스마트 시티 챌린지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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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클라우드, 대전시 스마트 시티 챌린지 사업 수주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5.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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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딥러닝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로 공유 주차·교통 분산 정책 지원
▲ 파킹클라우드 통합주차관제서비스 ‘아이파킹’

스마트 주차 솔루션 전문 기업 파킹클라우드(대표 신상용)는 자사가 운영하는 통합주차관제 서비스 ‘아이파킹’이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운영 관리 솔루션으로 국토교통부가 진행하는 ‘스마트 시티 챌린지 사업’을 대전시와 함께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시티 챌린지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교통과 환경, 안전 등의 문제를 스마트 시티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국비 15조 이상 규모의 프로젝트이며, 1단계 사업지로 파킹클라우드가 주차 부문에 참가한 대전을 비롯해 총 6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파킹클라우드는 주차장과 플랫폼을 연결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드웨어와 모바일 등의 플랫폼을 실시간으로 연동해 주차 솔루션을 구현했으며, 현재 약 1600개의 주차장을 관리 및 운영하고 있다. 이마트, 이랜드리테일 대기업 주차장 통합 수주는 물론, 서울시 강남구, 고양시, 대구시 등 지자체 공영 주차장에도 통합 관리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지속적인 주차장 운영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업데이트 및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실시간으로 주차장과 통합관제센터 서비스를 통해 도심의 주차장 이용 효율을 향상하고 주차 문제를 해결해 도시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파킹클라우드는 운영 중인 아이파킹을 통해 대전시에서 빅데이터와 딥러닝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로 공유 주차 및 교통 분산 정책 지원하는 스마트 시티에 특화된 주차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클라우드 LPR’과 머신러닝 기반 비전(Vision) 기술로 차량 번호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이미 확보된 클라우드의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통한 시스템 고도화로 경차와 전기차 등 차량 타입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 주차 정보 제공으로 시의 교통 수요 분산 정책에도 기여할 수 있다.

파킹클라우드 신상용 대표는 “아이파킹은 오래전부터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시티 시대에 특화된 서비스를 준비해왔으며, 이와 관련해 다양한 인증과 특허를 취득해 독창적인 기술력을 확보했다”라며 “무인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맞춤형 신규 비즈니스 모델도 준비하고 있다. 도시 경쟁력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적화한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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