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노블랜드 잔여세대 분양…대구국가산단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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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노블랜드 잔여세대 분양…대구국가산단 호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4.3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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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대구를 찾아 “올해 6월에 대구에 국가 물 산업 클러스터가 완공되면, 정부는 연구개발, 기술 성능 확인과 인증, 사업화, 해외시장 진출까지 물 산업의 전 분야에 걸쳐 지원하겠다”며 “물 정보 관련 빅데이터 융합플랫폼 구축을 포함하여 벤처 창업 지원 인프라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를 물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혔고, 이에 따라 현안인 물기술인증원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물기술인증원이 물클러스터에 위치하게 되면 업무 시너지 효과도 상당하다. 비단 클러스터내 입주기업뿐 아니라 대구국가산업단지, 달성1·2차단지에 물산업과 연계될 수 있는 기업이 대거 포진해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물클러스터 운영기관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2025년까지 신규 일자리 1만5천개, 글로벌 톱 수준의 신기술 10개 개발, 해외수출 7천억원(누적) 달성을 목표로 내건 상태다. 여기에 더해 대구시는 물기업 50개사와 연구기관 100여개를 클러스터에 입주시킨다는 청사진도 세워놨다.

이와 더불어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쿠팡이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초대형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는 지난 17일 대구국가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 분양 대상자로 쿠팡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와 도시공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지원시설용지에 대한 분양공고 및 신청접수를 진행했으며, 입주심사를 거친 결과 쿠팡을 최종 입주대상자로 결정했다.

쿠팡이 대구시 등에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쿠팡은 총 3100억원을 투자해 7만8800㎡ 부지에 연면적 27만5800㎡ 규모의 최첨단 물류센터를 지을 예정이다. 쿠팡은 올 하반기에 착공해 오는 2021년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쿠팡 물류센터가 가동되면 2021년 1200명, 2022년 800명 모두 2000명이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이번 쿠팡 물류센터 유치 확정에 앞서 물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의지와 함께 산업단지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호재 속에서 지난 4월 20일 잔여세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에 돌입한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규모, 전용면적 76㎡, 84㎡ 881세대로 조성된다. 국가산단 입구 맨 앞자리에 위치하여 테크노폴리스 및 달성1차 산업단지까지 출퇴근이 용이하며, 현풍 IC와 가까워 대구 도심까지의 진입이 용이하다.

한편, 대방건설은 2018년 도급순위 27위의 중견건설사로 양주 옥정지구, 의정부 고산지구, 전주 효천지구 등 전국에서 대방노블랜드를 오픈하여 성황리에 분양완료하며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으며,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 견본주택은 현재 대구 테크노폴리스(현풍읍 중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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