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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스마트시티 성공요소 ‘보안’
개인이 주체 되는 스마트시티…통신·인증·물리보안 수준 강화해야 스마트시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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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시티와 보안②] 지능형 CCTV, 스마트시티 ‘필수’
2019년 04월 25일 14:05:25 데이터넷 webmaster@datanet.co.kr
   

▲ 김기영 플라이하이 대표이사

흔히 스마트시티를 홈네트워크, 유시티(U-City)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큰 차이가 있다.

가장 큰 차이는 유시티는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전 시도된 것으로, 공공과 민간부문의 서비스와 콘텐츠 공급자 위주로 설계됐다. 반면 스마트시티는 도시를 구성하는 개인과 디바이스가 주체가 되는 세상이다. 극대화된 개인화와 전문화, 상세화, 최적화를 필요로 하고 이를 위하여 수많은 개체에서 생성하는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여 운송, 건강, 자원, 에너지, 공공 등 그 결과가 실시간으로 전달되어야 한다.

극대화된 개인화 서비스 위한 데이터 제공해야

3차 ▲산업혁명의 활성화되는 시기에는 모든 산업분야에서 디지털전환을 촉진하면서 개인화된 데이터를 수집하는 요구사항이 늘어나게 된다. 4차 산업혁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단순 통계 데이터가 아닌 개인화 서비스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데이터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공공, 금융, 의료, 교통, 제조, 유통 등 각 산업별 개인화된 데이터들이 모이기 시작하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쇼핑, 헬스케어, 지능형자동차, 공공민원 서비스 등 상황 별 맥락을 이해하는 분석능력을 통해 데이터를 해석하고 지능화된 분석결과를 자동화된 로봇, 드론, 플랫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유시티에서는 중앙에서 공공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중앙 집중된 보안관제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반면, 클라이언트가 정보를 생성하는 주체가 되고 디바이스와 P2P를 통한 가상공간 융합서비스로 확대된 스마트시티에서는 통신, 인증, 물리적 보안, 소프트웨어에 대한 보안의 중요성이 더 커진다.

스마트시티에 반드시 필요한 보안기술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강력한 통신보안·인증

부적절한 경로를 통한 침해를 차단하기 위해 강력한 통신보안과 인증이 필요하다. 통신망에서 상호인증 기반의 보안기술을 적용해야 하며 사용자 신분확인을 위한 방안도 필요하다.

단순히 인증과 신분확인을 위한 보안 솔루션을 도입한다는 차원을 떠나 스마트시티에 적용될 수 있는 수많은 플랫폼서비스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프로세스에 녹아 들어가는 보안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 스마트시티는 단독으로 돌아가는 개별서비스가 아니라 여러 가지 서비스가 함께 유기적으로 통합되는 틀이 될 것이기 때문에, 서비스별 인증을 자연스럽게 연동하는 것이 과제가 된다.

• 물리적 보안

스마트시티는 모바일, 자동차, 지급결제단말기, 로봇, 공공 시설물 심지어 동물이나 인간 신체까지 인터넷이 연결될 것이기 때문에, 물리적 공간에서 수집되고 공유되는 데이터에 대한 신뢰와 가용성을 높일 수 있는 물리적 보안이 필요하다. 외부로 노출되는 단말의 소프트웨어와 저장공간을 보호하고 중요한 금융정보나 민감정보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디바이스에 대한 구조적 이해를 십분 이해한 보안기술의 적용이 필요하다.

• 소프트웨어 보안

스마트시티의 성숙단계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에서 내가 누구를 만나러 어디로 가는지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쇼핑을 하고, 가상공간에 마련된 프라이빗 뱅킹에서 나의 소득수준과 성향을 분석한 인공지능이 추천하는 주식에 투자를 하며, 평소에 나의 운동내역과 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방 침대 위에서 의사선생님의 진찰과 맞춤형 보험상품을 추천 받을 수 있을 것 이다.

이때 오고 가는 데이터들은 사람의 생사를 판단하거나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는데 중요한 요인이 될 수 밖에 없다. 다양한 공공민간 민원서비스, 의료 행정, 보험서비스에 대한 소프트웨어 보안이 필요하다.

   
▲스마트시티에 필요한 보안

보안 통해 디지털 생태계 완성해야

도시자체가 디지털 생태계로 거듭나는 4.0 시대에서는 물리적인 도시 구성뿐만 아니라 가상현실까지 연계해 사물과 인터넷이 IoT로 연결되기 때문에 데이터에 대한 인증과 신뢰성 확보가 전제조건이 될 수 밖에 없다.

결국 스마트시티가 성공할 수 있는 핵심 요소는 빅데이터, AI, 5G, 클라우드, IoT, 로봇 이외에도 편리하고 안전한 보안기술이 전제조건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스마트서비스의 유기적인 연동과 인증을 위해서는 스마트시티의 서비스 별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기획하는 단계에서부터 빈틈이 없도록 보안정책과 적용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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