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1분기 영업익 139억…전년비 25.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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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1분기 영업익 139억…전년비 25.4% 증가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4.2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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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클라우드·그룹웨어 등 핵심 사업 중심으로 전 사업 분야 호조세 영향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1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625억원, 영업이익 139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9.6%, 영업이익은 25.4% 증가한 실적이다. 더존비즈온은 전 사업 분야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18분기 연속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상승 기조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1분기 역시 ERP, 클라우드, 그룹웨어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전 사업 분야가 호조세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ERP 사업은 제품 기술력 및 확장성을 바탕으로 중견기업 이상 대기업에서의 ERP 영업력이 증대되며 확장형 ERP 사업에서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9%의 매출 증가를 이뤄냈다.

더존비즈온은 앞으로의 실적 전망이 더욱 밝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가 3년여의 준비를 마치고, 시장 진출 전략으로 세무회계사무소에 특화된 위하고T(WEHAGO T)와 세무회계사무소의 약 200여만 개 수임고객사용 위하고T 엣지(WEHAGO T edge)를 출시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위하고T와 위하고T 엣지를 통해 세무회계사무소와 수임고객사를 위하고 플랫폼에서 직접 연결,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자동회계처리로 기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번거로운 4대 보험 신고와 문서관리 업무, 증빙서류 신청 및 발급, 각종 내부 관리업무까지 플랫폼에서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세무회계사무소의 업무와 비즈니스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위하고T는 세무사, 회계사 등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주요 도시 10개 지역에서 진행한 설명회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기존 사업 분야에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와 차세대 ERP인 D_ERP가 가세하면서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성장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 라인을 완성했다”며 “올해 유례없는 매출 신장과 수익 창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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