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브라더스·BNK캐피탈, 자전거 리스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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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브라더스·BNK캐피탈, 자전거 리스 프로그램 실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4.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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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캐피탈 이상범 상무(왼쪽)와 라이트브라더스 김희수 대표(오른쪽)

자전거 인증중고거래 플랫폼인 라이트브라더스(대표 김희수)는 BNK캐피탈과 손잡고 ‘프리미엄자전거 선택형 리스 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라이트브라더스는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에서 운영을 맡은 ‘IBK창공(創工) 구로 1기’의 졸업기업이다. 2018년 5월 자전거를 최첨단 엑스레이로 촬영해 상태를 판독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자전거 인증중고거래 서비스’를 론칭한 라이트브라더스는 ‘자전거 리스’를 통해 또 한번 자전거 거래의 혁신에 나섰다.

이제까지 자전거는 자동차와 달리 중고물건의 가치를 예측하기 어렵고, 공신력 있는 중고 판매 채널이 없어 리스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적지 않은 부담을 느끼며 고급 자전거를 살 수밖에 없었다.

라이트브라더스는 엑스레이 비파괴검사 장비, 자체 인증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프리미엄 자전거의 반납 및 잔존가 평가가 가능해 자전거를 구매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로 하여금 할부보다 저렴한 이용으로 계약 만기 후 중고자전거 처리에 대한 부담이나 스트레스 없이 새 자전거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 등을 가지고 있다.

김희수 라이트브라더스 대표는 “고가인 프리미엄 자전거를 리스를 통해 소비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BNK캐피탈의 프리미엄자전거 선택형 리스상품과 라이트브라더스의 중고거래 플랫폼을 결합해 기존에 타던 자전거를 라이트브라더스에 맡기고, 새 자전거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도록 ‘바이크 체인지업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재 리스 상품 문의는 라이트브라더스 홈페이지에서 4월 22일부터 가능하며, 전국 어디서든 활용 가능한 모바일 리스는 5월 하순부터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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