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820억 규모 케리스 차세대 인프라 구축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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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 820억 규모 케리스 차세대 인프라 구축 사업 착수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4.2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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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 개발…그룹 보유 최신 ICBM 기술 적용

4차 산업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기업 아이티센(대표 박진국)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발주한 820억원 규모 차세대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이하 에듀파인)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기술협상을 거쳐 23일 본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및 산하기관, 1만2000여개 각급 학교의 교직원 56만명이 사용하는 지방교육 행·재정 업무처리 및 교육재정시스템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구축사업이다.

각각 2008년, 2010년 도입된 기존 에듀파인 및 업무관리시스템의 노후화, 처리용량 부족에 따른 서비스 중단 위험 때문에 서버, 스토리지 등 IT인프라를 전면 재구축하는 대형 사업이다.

아이티센은 기술 난이도가 높다는 업계의 인식에도 불구하고, 에듀파인 시스템을 개발해 성공적으로 운영해왔고, 기존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유력한 수주 가능 기업으로 거론돼 왔다.

또한 아이티센은 최근 외교부 클라우드 기반 G4K 구축사업, 우정사업본부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보안관제 구축사업 등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기술 유관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동 사업에는 클라우드, 가상화 기술을 비롯해 아이티센 그룹이 보유한 최신 ICBM 기술을 적용한다.

아이티센 박진국 대표는 “에듀파인 인프라 구축 사업과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통합시스템 개발 사업 모두 아이티센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 네트워크 가상화 등 소프트웨어·하드웨어 분야에서 축적해온 신기술을 다수 적용하는 프로젝트”라며 “최근 금융·기업 부문에서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 왔다. 공공 IT서비스에서 검증한 기술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시장 변화에 맞게 비즈니스 모델 다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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