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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 붙는 스마트시티…보안 강화된 블록체인 인프라 채택
한컴시큐어, 블록체인 인프라 제공해 스마트시티 가속화…케이사인, AI 기반 위협 탐지로 스마트빌딩 보호
2019년 04월 22일 08:31:16 김선애 기자 iyamm@datanet.co.kr

5G 상용화와 함께 스마트시티 확산에 탄력이 붙기 시작했다. 5G로 대규모 데이터를 더 빠르게 전송할 수 있게 되면서 IoT를 근간으로 한 스마트시티 환경이 구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시티를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기술의 발전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블록체인을 이용해 데이터를 공유하고 안전하게 유통시키는 방안과 범용 보안 플랫폼을 다양한 스마트시티 환경에 최적화하는 연구도 계속되고 있다.

보안 내재화된 블록체인 인프라 제공

한컴시큐어는 한컴그룹의 스마트시티 플랫폼에 블록체인과 보안 인프라를 제공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인증과 암호화 기술을 접목해 블록체인 보안성을 강화하면서 스마트시티 인프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

송상엽 상무는 “한컴시큐어의 블록체인 인프라는 보안 컴포넌트를 내재화시켜 모든 프로세스에서 보안 인증과 암호화를 적용, 스마트시티를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한컴시큐어는 블록체인 플랫폼과 스마트시티 플랫폼, 블록체인 용 보안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을 위한 보안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컴시큐어의 블록체인 보안 플랫폼은 스마트시티 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안이 강화된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성하는 것으로, 인증, 암호화 등 보안 기술이 녹아들어 있다. 블록체인을 위한 보안 솔루션은 키관리, 싱글사인온(SSO) 등의 솔루션의 카카오뱅크 등 여러 블록체인 기반 인증 서비스에 접목됐다.

스마트시티 보안 전략은 한컴그룹의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시티 환경에서 대규모로 발생하는 데이터 트래픽에 대한 신뢰를 보장하고, IoT 보안경 문제도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나아가 재난 시 소방서, 경찰서 등과 데이터를 공유하는 서비스도 블록체인을 활용해 실시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블록체인 결합한 미래형 스마트시티 모델(자료: 한컴그룹)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완성시켜 나갈 것”

송상엽 상무는 “한컴은 그룹 전사 차원에서 스마트시티와 블록체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계열사들이 각자 특화된 기술을 개발하면서 협력해 사업을 완성해나가고 있다, 서울시 디지털 시민 시장실은 가장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면서 해외 수출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며 “한컴시큐어는 이 외에도 건설, 플랜트, 공동주택 등에서 스마트시티와 블록체인 보안 사업을 전개하면서 사람들의 생활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와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컴시큐어는 정부의 블록체인 공공선도사업의 ‘서울시 시간제 노동자 권익보호 사업자’로 선정, 씨씨미디어서비스, 메이어스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간편한 근로계약 체결 및 근무내역 관리를 통해 근로 계약의 신뢰성 확보와 노동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한컴시큐어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기반으로 시간제 노동자와 고용주 간의 근로계약서 작성과 근무내역 관리를 지원해 노동자는 근로계약과 근무경력 관리, 고용주는 간편한 계약 체결과 근태·급여 계산의 자동화를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송상엽 상무는 “스마트시티는 획일적인 기술이나 인프라를 이용할 수 없으며, 지역마다 특색있는 서비스를 계획하고 그에 맞는 기술을 적용해야 한다. ICT를 이용해 시민들이 삶이 향상됐다고 느낄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모든 요소에 보안이 내재화 돼 있어야 한다. 한컴시큐어는 이러한 스마트시티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I 기반 위협탐지 기술로 스마트시티 보호

케이사인은 스마트빌딩과 공동주택 관리기술을 개발하면서 스마트시티 보안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가고 있다.

케이사인은 스마트시티 보안 플랫폼 연구과제를 수행한 바 있으며, 3월 스마트시티 융합보안 우선지원대상자로 선정, 스마트빌딩 사이버 위협관리와 블록체인 기반 기기 신뢰관리 기술을 개발한다. 더불어 4월 ‘IoT 가전 기반 스마트홈 실증형 기술개발사업’ 의 ‘공동주택 공용부 관리비 절감 및 블록체인 기술 기반 투명한 관리비 운영 서비스 기술개발’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빌딩 보안 기술은 IT와 OT 보안 기술을 결합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스마트빌딩에 적용된 다양한 IT 기술 뿐 아니라 스마트 공조, 스마트 에너지 등 다양한 OT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보안 기술을 연구한다.

김정미 케이사인 이사는 “스마트 빌딩은 스마트한 에너지 제어, 공조, CCTV 통합보안 관제 등 다양한 ICT 기술을 이용해 건물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기술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기술은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의료, 스마트시티 등에서도 유사하게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케이사인은 스마트 빌딩 네트워크에 연결된 각종 기기를 식별하고 보안 취약점 점검, 패치 배포, 이상징후 식별 등의 기술을 적용한다. 또한 OT 보안 전문기업과 협력해 ICT 융합환경 보안을 완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이사인은 보안인증과 암호화 기술, 자회사인 세인트시큐리티의 머신러닝 기반 악성코드 탐지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빌딩에서 발생하는 내외부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김정미 이사는 “세인트시큐리티는 케이사인이 IoT 보안 시장 진출에 핵심적인 기술을 제공한다. 다종다양한 IoT 기기의 위협을 지능적으로 식별할 수 있는 세인트시큐리티 악성코드 탐지 기술 및 위협 인텔리전스는 케이사인의 보안 플랫폼과 결합해 IoT와 스마트시티 보안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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