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리스트, 1분기 매출 93.2% 증가…독일·중국 호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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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리스트, 1분기 매출 93.2% 증가…독일·중국 호조 영향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4.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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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프리미엄 소형 리빙제품·中 가성비 가전제품 꾸준한 인기…간편한 해외직구 경험 이어나가

코리아센터(대표 김기록)는 자사 몰테일 간편 해외직구 마켓 ‘테일리스트’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93.2% 급증하며 서비스 오픈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테일리스트는 2010년 8월부터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등 몰테일 해외배송센터를 기반으로 현지 전문 MD들이 엄선한 해외 인기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해외직구 전문 쇼핑몰이다.

판매 상품의 국가별 비중을 살펴보면 미국이 1위로 여전히 직구 주요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과 중국의 구매건수가 크게 늘었으며, 특히 1분기 독일의 구매건수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96.2% 상승했다. 여가와 소비활동을 모두 집에서 즐기는 ‘홈족’의 증가 트렌드와 맞물려 드롱기 커피머신, WMF냄비세트 등 독일의 프리미엄 소형 리빙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역시 샤오미, 차이슨 등 가성비 좋은 전자제품이 꾸준히 인기를 끌며 동기간 중국의 구매건수 비중은 전년 대비 약 51.6% 상승했다.

테일리스트 관계자는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자 기존 자사몰 이외에도 국내 14개 주요 쇼핑채널에 입점해 판로를 넓힌 것이 매출 신장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간편한 해외직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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