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텔스타홈멜, 5G 에지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팩토리 사업 ‘맞손’
상태바
KT·텔스타홈멜, 5G 에지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팩토리 사업 ‘맞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4.19 0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 5G·엣지 통신 인프라와 텔스타홈멜 제품 연동…시장 활성화 도모
▲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앞줄 왼쪽)과 텔스타홈멜 임병훈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회장 황창규)는 텔스타홈멜(대표 임병훈)과 ‘5G 엣지 클라우드(Edge Cloud) 기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개발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텔스타홈멜은 자동차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설비제조 기술과 정보통신 기술을 융합해 ‘LINK5’라는 고객 맞춤형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을 보유한 업체로, 이노비즈협회(회장 조홍래)가 중소기업의 제조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플랫폼 공급기업 컨소시엄의 의장사이기도 하다.

이번 업무협약은 ▲5G 기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개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시범 적용 ▲5G 기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의 시장 보급 및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양사는 KT가 가진 5G 기술과 텔스타홈멜의 공정/자동화 분석 솔루션을 융합하고 발전시킬 예정이다. KT는 5G가 갖는 초저지연, 초광대역, 초연결의 특성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에서 올라오는 수많은 센서 정보를 에지 통신센터에 모아 실시간 공정을 모니터링 하고, AI 분석을 통해 최적의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불량률을 예측하고 각 공정의 장비들을 효율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은 “텔스타홈멜의 우수한 기술력과 KT 5G가 만나 강력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마련해 국내 제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텔스타홈멜 임병훈 대표는 “KT와 텔스타홈멜은 추구하는 목적은 같으면서도 서로 다른 역할과 책임을 다해 대한민국 최고의 상생모델로 성장되길 소망한다”며 양사의 협력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