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옵스나우’, 고객 클라우드 비용 70% 이상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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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옵스나우’, 고객 클라우드 비용 70% 이상 절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4.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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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스팟 기능 통해 인프라 활용 최적화…기업 워크로드 클라우드 이전 지원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자사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인 옵스나우(OpsNow)의 ‘오토스팟(AutoSpot)’ 서비스를 통해 블록체인 전문 기업 블록웨어(Blockware)가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 비용을 70% 이상 절감했다고 18일 밝혔다.

블록웨어는 블록체인 기반 기술과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하고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과 컨설팅, 기술 세미나 및 기술 동향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개발 및 테스트 장비의 경우에는 RI(Reserved Instance)를 적용하기 어려웠고, 개발 서비스에 따라 수시로 장비 사양이 변경돼야 하는 환경에서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동안 자원 사용 내역이나 사용비용은 베스핀글로벌의 옵스나우를 통해 확인하고 있었으나, 개발영역이 커지고 늘어나면서 비용에 대한 관리가 계속 부담이 됐었다. 이에 베스핀글로벌이 상황을 분석하고, 비용 절감을 위해 옵스나우의 오토스팟 서비스에 의한 비용절감 방안을 제안했으며, PoC(Proof of Concept)를 통해 증명하였다.

베스핀글로벌의 오토스팟 서비스는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인 옵스나우에 새롭게 추가된 비용 최적화 서비스로, 클라우드 비용 절감 방법으로 알려진 스팟 인스턴스(Spot Instance)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동화된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도구이다.

알고리즘을 통해 인스턴스 중단을 자원 회수 15분 전에 예측하고, 자동으로 작업을 다른 스팟 인스턴스나 온디맨드 인스턴스로 마이그레이션하며, 애플리케이션에 맞는 인스턴스 타입 조합을 자동으로 최적화해서 99.99%의 높은 가용성과 무중단 서비스를 보장한다.

베스핀글로벌은 블록웨어의 개발 및 테스트 장비의 경우, 암호화폐 거래소,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등을 현재 성능 및 비용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된 클러스터 조정 및 확정 서비스인 오토스팟을 통해 스팟 인스턴스를 관리 중이며, 대시보드로 온디맨드 대비 비용 절감 내역과 스팟 인스턴스 적용 장비에 대해 수시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대부분의 장비가 24시간 가동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스케줄링 기능을 통해서 업무 시간 외에는 가동을 중지했으며, 이에 따라 스팟 인스턴스 사용을 통한 비용 절감은 물론, 평소 업무 시간 외 가동 중이던 장비의 비용까지 절감하는 효과가 발생해 블록웨어가 지불하고 있는 비용의 70% 이상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블록웨어 개발팀 남건우 담당자는 “베스핀글로벌이 오토스팟 서비스의 적용과 관리가 용이하도록 빠르게 상담·지원해줘 현재 운영 중인 클라우드 환경에 빨리 적용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선택했다”며, “오토스팟을 통해 클라우드를 유연하게 다룰 수 있게 돼 비용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베스핀글로벌 소프트웨어 부문 김은석 부문장은 “비용 최적화를 위한 세 가지 방식인 라이트사이징과 예약 인스턴스 방식 그리고 오토스팟 기능을 통한 스팟 인스턴스 활용을 모두 지원하는 옵스나우가 고객에게 극대화된 클라우드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음을 이번 블록웨어의 사례를 통해 증명했다”며, “지속적인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를 통해 고객이 자신 있게 더 많은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이전하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베스핀글로벌은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베스핀글로벌의 오토스팟은 현재 AWS(Amazon Web Services), MS 애저(Azure), GCP (Google Cloud Platform)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알리바바(Alibaba) 클라우드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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