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텔라·메타코인,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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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텔라·메타코인,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협력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4.17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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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데이터 거래용 하이퍼레저 기반 ‘오토스닥’ 플랫폼 구축 예정
▲ (왼쪽부터) 베스텔라 송영종 부대표, 정상수 대표, 메타코인 채상우 대표, 백정제 이사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모빌리티 데이터 플랫폼 개발사 베스텔라(대표 정상수)는 하이퍼레저 패브릭 블록체인 개발기업 인블록(대표 채상우)과 하이퍼레저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베스텔라는 모빌리티 데이터가 거래되는 하이퍼레저 기반의 플랫폼 구축 및 해당 플랫폼상에서의 거래 활성화를 목표로 인블록과 협업한다.

양사는 베스텔라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모빌리티 데이터 관련 경험과 인블록의 기술을 바탕으로 협력해 플랫폼을 구축하고, 베스텔라가 플랫폼을 직접 운영 및 관리할 계획이다.

베스텔라가 이번 협약을 통해 선보일 모빌리티 데이터 거래 플랫폼 ‘오토스닥(AUTOSDAQ)’은 모빌리티 데이터 제공자와 사용자 간의 투명한 거래가 이뤄지는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베스텔라 자사의 토큰으로 거래되는 것이 특징이다.

인블록은 지난 2월 미국 ‘IBM THINK 2019’에서 소개된 데 이어, 3월에는 국내에서 IBM과 ‘2019 새로운 디지털 패러다임’ 행사를 개최할 정도로 블록체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회사다. 인블록은 2017년 암호화폐 채굴 소프트웨어 개발로 블록체인사업을 시작해 하이퍼레저 기반 메타코인을 론칭했다.

베스텔라 정상수 대표는 “해외에서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인블록과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협업하게 돼 기쁘다”면서 “베스텔라는 모빌리티 데이터 관련 다양한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모빌리티 데이터 마켓 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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