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8세대 코어 v프로 모바일 프로세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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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8세대 코어 v프로 모바일 프로세서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4.1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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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상된 성능·긴 배터리 수명·와이파이 6 지원·하드웨어 실드 기반 빌트인 보안 기능 탑재

인텔이 위스키레이크(Whiskey Lake) 아키텍처 기반의 새로운 8세대 인텔 코어 v프로 모바일 프로세서를 17일 공개했다.

인텔 코어 v프로 플랫폼은 비즈니스 컴퓨팅을 위한 토대이다. 직원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동급 최강의 성능, 비즈니스를 보호하기 위한 빌트인 보안 기술, 운영비용 절감을 돕는 원격 관리 기능 및 컴퓨팅 중단을 줄이기 위한 뛰어난 안정성을 제공한다.

인텔이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펌웨어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도록 전문적인 보안을 제공하는 새로운 인텔 하드웨어 실드(Intel Hardware Shield) 기술이 적용됐다. 인텔 하드웨어 실드는 사용자의 OS가 합법적인 하드웨어에서 구동되도록 보장하고,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 보안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OS가 더욱 완벽한 보안 정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추가적인 인프라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인텔 와이파이 6(Gig+) 솔루션을 탑재해 이동 중 업무를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선랜(WLAN) 연결성을 제공한다. 사람들은 어디서나 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상회의, 실시간 협업 및 콘텐츠 공유 등 가장 까다로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들을 위한 강력한 성능을 제공해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기업용 8세대 인텔 코어 v프로 모바일 프로세서는 전원 연결 없이도 성능 저하가 발생하지 않게 지원한다. 최신 8세대 인텔 코어 v프로 i7-8665U 프로세서는 3년 전의 PC 환경 대비 65% 더 빠른 전체 성능과 최대 11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며, 이러한 향상은 직원들이 충전기를 챙기지 않아도 업무 중 최고의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새로운 인텔 옵테인 메모리 H10 솔리드 스테이트 스토리지(Intel Optane memory H10 with solid state storage)는 동일한 시스템에 기존 SSD만 사용하는 경우와 비교해 대용량 파일을 전송하는 동안 문서, 스프레드시트 및 프레젠테이션을 2배 더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멀티태스킹 상황에서 앱의 느린 로딩으로 당황하는 상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인텔 옵테인 메모리 H10은 효율적인 작업 환경과 대기시간 절감에 필요한 빠른 응답성을 제공한다.

스테파니 홀포드(Stephanie Hallford)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 부사장 겸 비즈니스 클라이언트 플랫폼 총괄 매니저는 “위스키레이크 기반 8세대 인텔 코어 v프로 모바일 프로세서는 성능, 보안성, 관리성 및 안정성 전반에 걸쳐 완벽한 PC 경험을 구현하는 유일한 상용 플랫폼으로, 현재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가장 검증된 비즈니스용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인텔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업무 공간에서 오늘날의 근로자 및 IT 전문가들이 어떠한 도전과제를 직면하더라도 지원할 수 있는 최고의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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