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블록체인 프로젝트 ‘블록클라우드’, CertiK 보안 검증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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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블록체인 프로젝트 ‘블록클라우드’, CertiK 보안 검증 통과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4.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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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프로젝트 블록클라우드(Blockcloud)는 지난 10일 미디엄을 통해 CertiK 보안 검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CertiK는 예일 및 콜롬비아 대학의 최고 Formal Verification 전문가와 구글, 페이스북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함께 설립한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렉트 확인 플랫폼이다. 블록체인의 장점 중 하나는 스마트 컨트렉트에 있지만 이것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에 CertiK는 직접 블록체인 생태계를 이용해 스마트 컨트렉트를 확인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해킹에 대한 우려를 낮추고 버그가 발생하게 되면 즉각 교정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보안에 더욱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게 돕는다.

이를 위해 CertiK는 레이어 기반 분해 접근법, 플러그 가능한 증명엔진 등을 주요 기능으로 가지고 있다. 현재 바이낸스 OKEx, 후오비 등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는 물론 NEO, ICON, QuarkChain 등과 같은 퍼블릭 체인과도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다.

블록클라우드는 CertiK 보안 검증을 통과했다. 이를 통해 CertiK는 블록클라우드가 지정한 보안파트너이자 BLOC 토큰의 공식 감사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엄격한 공식 검증 절차를 통해 블록클라우드도 감사를 받았다.

CertiK는 “사이버 보안 전문가와 고급 승인 엔진을 결합해 스마트 컨트렉트를 분석했다”며 “버그와 취약점뿐 아니라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 결과 블록클라우드 시스템에 발견된 취약점은 없었다. 또한 블록클라우드 토큰은 반패턴 또는 버그에 취약하지 않고 위험이 낮다고 판단했다.

CertiK는 감사 보고서를 통해 블록클라우드의 코드가 잘 유지되고 완벽하게 문서화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만큼 블록클라우드의 스마트 컨트렉트가 신중하고 철저하게 설계됐음이 확인된 것이다.

블록클라우드는 “이번 감사를 통해 클라우드의 안전성이 검증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안과 기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블록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CertiK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젝트와의 협업을 통해 보안은 물론 다양한 확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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