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비전, 지난해 1601억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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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비전, 지난해 1601억 매출 달성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04.1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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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전년대비 44% 상승한 123억원 기록…상하이 법인·머큐리 통해 차세대 성장 기반 마련

알뜰통신(MVNO) 기업 아이즈비전(대표 이통형)은 2018년 연결기준 매출 1601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8억원 상승한 전년대비 44% 이상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도 109억을 달성하며 전년도 56억원에 비해 94% 이상 증가했다.

아이즈비전은 주요 사업인 알뜰통신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출범한 중국 상하이 법인 상해 위엔디상무유한공사를 필두로 글로벌 유통사업을 강력하게 드라이브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인 정보통신장비 제조 전문기업 머큐리(대표 임채병)의 실적 호조와 5G 상용화까지 힘을 보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머큐리는 국내 유무선 공유기(AP)를 통신 3사에 공급하고 있다.

이통형 아이즈비전 회장은 “정부가 5G 세대 생태계 구축을 위해 3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와 함께 국가 전략산업으로 발표하면서 자회사인 머큐리의 5G관련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며 “아이즈비전의 모바일 성공 경험의 차별화 수익 기반을 토대로 2019년도에는 글로벌 유통라인을 확장하고 파트너십, M&A 추진 전략을 강화함으로써 미래 승부 사업을 집중 발굴, 육성해 지속적인 매출, 이익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즈비전은 이통3사 알뜰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글로벌 BBHM(Baby, Beauty, Healthcare, Mobile) 분야 전문 기업’으로 자리 잡는다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기존 모바일 사업 외에 K글로벌 유통사업본부 및 상하이 법인 지사를 설립하여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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