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버드, ‘마틴 익스피리언스 데이’ 성료…‘리이매진드·모던 디럭스’ 신모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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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버드, ‘마틴 익스피리언스 데이’ 성료…‘리이매진드·모던 디럭스’ 신모델 소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4.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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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버드(대표 이상주)는 186년 전통의 세계적인 통기타 브랜드 ‘마틴(Martin)’의 새로운 모델을 체험하고, 마틴의 역사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마틴 익스피리언스 데이(Experience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마틴 본사의 릭 포레로(Ric Forero) 국제 영업이사와 스킵 벨츠(Skip Beltz) 제품 개발 디자인 디렉터가 방한해 신제품을 소개했다.

1833년 설립된 마틴은 통기타의 역사이자 기준으로 에릭 클랩튼(Eric Clapton), 존 메이어(John Mayer), 에드 시런(Ed Sheeran)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시그니처 모델을 출시해 왔다. 국내에서도 많은 연주자들이 찾는 브랜드가 마틴으로, 국내 통기타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마틴 기타의 역사와 변천사, 경영철학 등 인문학적인 가치 소개는 물론 마틴 기타 공식 큐레이터인 율휘와 프리버즈 지우균 과장의 마틴 시리즈별 주요 모델들에 대한 상세한 특징과 설명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고 김광석 오리지널 모델 M-36 소개는 물론 김은성, 김진산 등의 아티스트들의 뛰어난 마틴 기타 연주도 이어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마틴 본사의 기술진이 직접 리이매진드(Reimagined) 시리즈, 모던 디럭스(Modern Deluxe)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을 소개하고, 특장으로 설명해 마틴 기타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했다.

마틴의 리이매진드 시리즈는 오픈 기어 헤드머신, 에이징 토너 상판, 엔틱 화이트 바인딩, 톨토이즈 픽가드 등 빈티지 모델이 가진 매력적인 포인트들을 결합하고,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해 새로운 넥 쉐잎과 테이퍼를 적용해 마틴의 시그니처 모델인 D-28 매니아들에게 더욱 편안한 연주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상판의 더 큰 울림 지원을 위해 더욱 예리하게 향상시킨 포워드 쉬프티드 X브레이스로 업그레이드됐다.

뿐만 아니라 마틴의 최신 에이징 공법인 VTS(Vintage Tone System)가 적용된 프리미엄 시트카 스프루스 VTS 상판과 아디론닥 스프루스 VTS 브레이스로 이뤄진 모던 디럭스의 상판은 모던 스타일 연주와 사운드를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됐다. 또한 트러스로드에 티타늄 적용, 기타의 성량을 2~3데시벨 높이는 리퀴드메탈 브릿지핀은 등 내부 설계 디자인에 혁신적인 신소재들을 사용해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더불어 혁신적인 시도로 재탄생한 모던 디럭스의 브릿지 플레이트는 카본 피버와 메이플을 접합해 만든 기존 브릿지 플레이트 대비 두께는 약 2/3, 무게는 절반 가까이 덜어내 상판의 울림과 음색을 더욱 극대화시켰다. 내구성까지 겸비해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한편 프리버드는 마틴 기타의 가치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사용자 초청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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