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엔지니어링, NH스팩10호와 합병 위한 상장예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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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엔지니어링, NH스팩10호와 합병 위한 상장예심 통과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4.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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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상장 기업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핵심 부품 제조사 포인트엔지니어링(대표 안범모)이 스팩 합병을 위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에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포인트엔지니어링과 NH스팩10호(대표 이강수)의 합병 상장과 관련한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NH스팩10호는 존속법인이 되고 포인트엔지니어링은 소멸법인이 되지만 실질적으로는 포인트엔지니어링이 주요 사업을 영위하면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포인트엔지니어링은 초정밀 부품 가공 사업 및 세정 사업을 글로벌 고객사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에 공급한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개년 매출 연평균 성장률(CAGR)은 45%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609억원, 영업이익 138억원, 당기순이익 109억원을 기록했다.

포인트엔지니어링은 이번 스팩 합병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 및 신규제품 개발 등에 투자해 사업 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NH스팩10호와 포인트엔지니어링 간의 합병비율은 주당 1 : 7.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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