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이더리움 검색 서비스 ‘엔진X’에 ERC-1155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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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이더리움 검색 서비스 ‘엔진X’에 ERC-1155 지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4.1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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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블록체인 검색 서비스 ‘엔진X’를 업데이트해 차세대 이더리움 블록체인 자산 ERC-1155 검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에 사용자들은 암호화폐뿐 아니라 블록체인 기반 소장용 아이템, 게임 아이템, 디지털아트 등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자산을 쉽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업데이트된 엔진X의 새로운 기능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엔진코리아는 공식 블로그에 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퀴즈에는 엔진X를 실제 활용해야 답할 수 있는 여러 질문이 있으며 참여 후 채택된 유저들은 유니크한 ERC-1155 아이템을 받게 된다.

여기에 더해 이미 엔진 플랫폼과 ERC-1155를 활용해 개발 중인 게임 스튜디오들은 멀티버스(Multiverse)라는 새로운 게임 방식을 만들어 내고 있다. 개발자가 만든 여러 게임을 오고 갈 수 있는 공유 게임 캐릭터와 아이템을 도입할 수 있어 게임 자산 가치를 높일 뿐 아니라 지금까지 없었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엔진은 멀티버스 내에서 게임 간 보물찾기 퀘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저들은 여러 게임 세계를 넘나들면서 미션을 완료하면 총 1,155,777ENJ이 담긴 모놀리스(Monolith)라는 최초의 ERC-1155 토큰을 접하게 된다.

또한 엔진X가 지난해 12월 출시된 이래 5개의 주요 토큰 거래소인 체인질리(Changelly), 코스(COSS), 카이버 네트워크(Kyber Network), 지닥(GDAC) 그리고 크립토맷(Kriptomat)과 협력해 자체 브랜드 탐색기를 제작해 사용자에게 원활한 트랜잭션 검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체인질리, 지닥 및 크립토맷은 엔진 플랫폼을 사용해 자체적인 ERC-1155 블록체인 아이템을 생성했으며, 사용자는 이제 맞춤형 엔진X 인터페이스를 통해 이를 검색할 수 있다.

ERC-1155는 엔진의 최고기술책임자(CTO) 비텍 라돔스키(Witek Radomski)가 제안한 새로운 이더리움 토큰 아이템 표준안이다. 기존 ERC-20과 ERC-721 표준 각각의 특성을 하나의 스마트 컨트랙트로 묶어서 트랜잭션 속도와 비용을 대폭 낮춰 블록체인 게임 업계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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