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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함께 찾아온 비염, 비염에 좋은 음식으로 호흡기 관리해야
2019년 04월 11일 14:17:26 정용달 기자 ydjeong@datanet.co.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2월 157만 888명이었던 국내 비염 환자 수가 3월이 되자 175만7063명, 4월에는 184만4048명까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렇게 환자 수가 급증한 이유는 봄이나 가을철 갑작스레 건조해진 공기와 더불어 꽃가루, 미세먼지, 황사 등 호흡기를 자극하는 요소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알레르기비염은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만성 질환으로, 코점막이 다양한 원인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알레르기 질환이다. 그렇기 때문에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먼지가 생기지 않도록 집 안 청소를 자주해 면역력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다.

   

더불어 찬 음식은 피하는 대신,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꾀할 수 있으며, 도라지, 홍삼, 미나리, 비트 등 비염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이중 비트는 빨간 무라고도 불리는 식품으로,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비트에는 항산화 성분이라 할 수 있는 안토시아닌뿐만 아니라 베타인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혈액과 전신 염증을 억제해 줘 염증이 퍼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비염에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빈혈 예방에 효과적인 비타민과 철분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베타시아닌, 칼륨, 철, 섬유소질이 풍부해 당뇨병, 고혈압 등의 혈관 염증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좋다.

한편, 비트의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의 남부 유럽과 북아프리카로, 우리나라에서는 경기 이천과 강원 평창, 제주도 등에서 재배되고 있다. 특히 제주도에서 자라는 농작물이 청정 지역의 특혜를 받아 품질이 좋으며, 다양한 품종 중에서도 제주 비트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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