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EMC, 더 강력해진 ‘14세대 파워엣지 서버’ 제품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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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EMC, 더 강력해진 ‘14세대 파워엣지 서버’ 제품군 공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4.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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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텔 CPU·옵테인 기술로 성능 향상…신규 기능 추가로 편의성·보안 강화
▲ 델EMC_파워엣지 서버 포트폴리오

델EMC(Dell EMC)는 새로운 인텔 CPU와 옵테인 기술, 신규 기능을 더 강력해진 ‘14세대 파워엣지(PowerEdge)’ 서버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새로운 파워엣지 서버 포트폴리오는 ‘오픈매니지(OpenManage)’ 관리 솔루션 등에 신규 기능을 추가해 보안 및 관리 편의성을 강화하고,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캐스케이드레이크(Cascade Lake)’ CPU와 ‘인텔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Optane DC Persistent Memory)’를 탑재해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위한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인프라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인공지능(AI)이나 머신러닝과 같은 새로운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갖추며, 클라우드와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에 이상적인 토대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새로운 델EMC 파워엣지 서버 포트폴리오는 ‘플렉스셀렉트 매니지(FlexSelect Manage)’ 아키텍처로 시스템 관리 콘솔 소프트웨어 ‘오픈매니지 엔터프라이즈(OpenManage Enterprise)’에서 특정 기능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혁신적인 전력 관리 플러그-인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사용자 별로 고유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되, 필요한 콘솔 개수는 줄일 수 있다.

또한 레드피쉬(Redfish)를 준수하는 델EMC 레스트풀API의 개선으로 서버 운영 편의성과 유연성이 향상됐다. 기존 관리 네트워크에 더해 운영체계(OS)에서 직접 서버를 관리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 더 많은 서버 장치 및 운영을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파워엣지 서버를 손쉽게 기존 프로세스에 통합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오픈매니지 모바일’에 증강현실(AR)을 접목해 인프라 내 사고 발생 지점을 그래픽으로 표시하고, ‘파워엣지 MX’ 인프라 내의 대상 영역을 정확히 식별해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수동으로 서버 로그를 검색하는 기존 방식보다 절차가 간소해져 관리 시간을 약 28%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새로운 ‘오픈매니지 시큐어 엔터프라이즈 키 매니저(OpenManage Secure Enterprise Key Manager)’와 ‘플렉스셀렉트 시큐어(FlexSelect Secure)’ 기능으로 제품 보안성도 한층 강화됐다.

더 강력해진 파워엣지 R940, R740, R740xd, R740xd2, R640, C6420은 오는 4월 16일 출시되며, 파워엣지 MX를 포함한 일부 모델은 2분기 내 출시 예정이다. 업데이트된 델EMC 오픈매니지는 2분기 내 파워엣지 서버 전 제품군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인텔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는 사전 개념증명(PoC) 프로그램을 통해 테스트해 볼 수 있으며, 2분기부터는 판매되는 2 소켓 혹은 4소켓 파워엣지 일부 서버에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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