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보안 전문기업 아이디스(대표 김영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보안 전시회 ‘ISC WEST 2019’에서 인공지능 엔진 ‘IDLA’을 탑재한 신제품 ‘DV-2116’, ‘IDLA레디’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특별한 설정 작업이 필요 없어 설치와 운용 비용이 적게 들고 오작동이 최소화됐다. 또한 ‘아이디스 인텔리전트 서치’도 소개해 색상, 물체, 수량 등의 분석을 통한 목표물 추적 기능을 선보였다. 더불어 안면인식 솔루션을 소개, 사용이 간편하고 비용 효율성이 뛰어나다는 차별점을 강조했다.
아이디스는 데이터 녹화, 전송, 모니터링을 모두 아우르는 3중 보안 시스템인 사이버 시큐리티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엣지 데이터 인크립션’, 특허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체인드 핑거 프린트’ 등이 출시됐다.
엣지 데이터 인크립션은 IP 카메라의 영상 데이터를 암호화해 전송하고, 저장하는 기술로 저장 시스템에서 별도의 암호화 및 복호화 작업이 필요 없다. 체인드 핑거 프린트는 녹화 영상의 특징적인 요소들을 추출하고 블록체인과 유사하게 프레임간에 연결하여 지문과 같이 고유한 데이터로 식별한다. 이를 통해 위변조 여부를 확인 받는 효율적인 무결성 검증 기술이다.
더불어 아이디스는 12MP 피쉬아이 카메라 후속작으로 5MP 컴팩트 피쉬아이 카메라 ‘NC-Y6513RX’를 선보였다. 왜곡 보정 기술을 강화하고 컴팩트하게 설게됐으며, 사각 지대 없이 모든 조명 조건에서 360도의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최대 IR 15미터를 포함한 히트맵(Heat Map) 기능에 양방향 오디오 기능을 제공한다.
김영달 아이디스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아이디스는 고객의 관점에서 사용 편의성과 유용성을 극대화한 다양한 영상 보안 제품들을 선보였다.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키는 보안 솔루션의 개발에 박차를 가해 선도적인 글로벌 영상 보안 기업으로서의 아이디스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