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옵테인+QLC 기술 결합한 M.2 스토리지 출시
상태바
인텔, 옵테인+QLC 기술 결합한 M.2 스토리지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4.11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멀티태스킹 환경서 TLC SSD 대비 더 빠른 문서·게임·미디어 실행 가능…2분기 말 출시 예정
▲ 인텔 옵테인 메모리 H10 솔리드 스테이트 스토리지

인텔은 ‘인텔 옵테인 메모리 H10 솔리드 스테이트 스토리지(Intel Optane Memory H10 with Solid State Storage)’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인텔 옵테인 메모리 H10 솔리드 스테이트 스토리지는 인텔 옵테인 기술과 인텔 QLC 3D 낸드 기술을 단일 M.2 모듈로 결합한 제품으로, 가볍고 얇은 노트북과 올인원 PC 및 미니 PC와 같이 공간 제약이 있는 데스크톱 폼팩터로 인텔 옵테인 메모리 확장을 가능하게 한다.

인텔 측은 독립형 TLC 3D 낸드 SSD 시스템과 비교해 인텔 옵테인 메모리 H10 솔리드 스테이트 스토리지에서 자주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과 파일에 더욱 빠른 액세스와 백그라운드 활동에 더욱 뛰어난 응답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멀티태스킹 환경에서 최대 2배 빠른 문서 실행과 60% 더 빠른 게임 실행, 최대 90% 더 빠른 미디어 파일 실행이 가능하다는 것.

이처럼 단일 드라이브에서의 고속 가속과 대용량 SSD 스토리지 용량의 결합은 일상생활에서 창작, 게임 또는 업무를 위해 시스템을 사용하는 일반 컴퓨터 이용자들에게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인텔 옵테인 메모리 H10 솔리드 스테이트 스토리지는 ▲16GB(인텔 옵테인 메모리)+256GB(스토리지) ▲32GB+512GB ▲32GB+1TB 용량으로 구성되며, 해당 제품이 탑재된 8세대 인텔 코어 U시리즈 모바일 플랫폼은 2 분기 말부터 주요 OEM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롭 크룩(Rob Crooke) 인텔 수석 부사장 겸 비휘발성 메모리 솔루션 그룹 총괄은 “인텔 옵테인 메모리 H10 솔리드 스테이트 스토리지는 인텔 옵테인 기술과 인텔 QLC 3D 낸드의 특별한 조합으로 구성됐으며, 다른 누구도 제공할 수 없는 인텔 커넥티드 플랫폼의 강점을 기반으로하는 메모리와 스토리지에 대한 인텔만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