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닉,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데이터 가공기업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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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닉,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데이터 가공기업으로 선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4.1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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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수집∙가공 전문업체인 인피닉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의 데이터 가공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개발, 분석 등에 필요한 데이터를 전문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데이터 거래 활성화 및 데이터 기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데이터 가공기업은 표준 데이터 또는 수요기업의 이용목적에 맞는 맞춤형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요 기업은 소요되는 비용 중 인공지능 전문 분야 기준 1개사 당 7000만원 한도로 정부에게 바우처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인공지능용 데이터 수집∙가공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인피닉은 2000여명의 전문가와 함께 자율주행, 보안, 의료, AI 스피커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으며, SK텔레콤, 퀄컴 등 인공지능 관련 선도기업과의 다양한 협업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인피닉 관계자는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통해 비용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인공지능 개발업체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데이터 수집∙가공 전문업체가 제공하는 고품질의 학습용 데이터로 충분히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다양한 인공지능 연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만간 판매기업 등록을 마치고 당사가 확보한 양질의 인공지능용 데이터를 공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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