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시스, 교육 공공기관에 NAS 게이트웨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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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시스, 교육 공공기관에 NAS 게이트웨이 공급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4.1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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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스토리지 노후화로 발생하는 서비스 불안정 관련 문제 해결

글루시스(대표 박성순·김경훈)는 교육정보 서비스 관련 공공기관에 스케일아웃 NAS 제품인 ‘애니스토 엔터프라이즈(AnyStor Enterprise) 게이트웨이’를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기관은 교육 및 학술 정보의 온라인화를 담당하는 준정부기관이다. 초중등 교육정보서비스인 ‘에듀넷’과 학술 연구정보 서비스 ‘RISS’,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NEIS)’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글루시스는 최근 학술 연구정보 서비스인 ‘RISS’의 NAS 교체 사업을 통해 애니스토 엔터프라이즈를 공급했다. RISS는 1998년에 개통된 이후 2018년 4월 현재 하루 평균 약 8만1000명, 월 평균 약 244만명의 학술 연구자가 이용하고 있는 국내 최대 학술연구 정보화 시스템이다.

국내 대학도서관의 소장자료의 복사/대출, 석·박사 학위논문 및 학술지 논문, 해외 전자저널의 원문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해외 대학 및 학술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학술정보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해당 기관은 기존에 사용하던 온라인 서비스용 스토리지의 노후화로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신규 스토리지 도입을 검토, 애니스토어 엔터프라이즈로 최종 결정했다. 도입 및 유지관리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이중화 구성으로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는 것이 이점으로 작용했다.

애니스토 엔터프라이즈는 온라인상에서 안정적인 용량 증설이 가능한 스케일아웃 NAS 제품이다. 초기에 도입 규모를 최소화하고, 데이터 증가에 따라 필요한 만큼 확장할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병렬 입출력 방식으로 초고속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

애니스토 엔터프라이즈는 리눅스 기반의 WAS 서비스를 위한 고성능의 공유 스토리지로 활용된다. NAS 게이트웨이를 클러스터로 구성, 특정 장비에서 장애가 발생해도 다른 장비를 통해 무중단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이중화했다.

또한 고객사 자체 모니터링 에이전트를 탑재해 관제 서버와 연동하는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CPU나 메모리, 볼륨 등 노드 자원의 사용량 정보와 네트워크 디스크 장애 등을 체크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한 글루시스의 조찬현 차장은 “해당 공공기관에 제품을 공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안정적인 용량 확장 및 온라인 서비스에 문제가 없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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