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EC, 신세계백화점 RPA 프로젝트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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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EC, 신세계백화점 RPA 프로젝트 착수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4.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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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근무시간 감소·사용 편의성 제고·근무자 만족도 향상 등 기대

케이에스텍(KSTEC, 대표 이승도)은 신세계인터내셔날에 이어 신세계백화점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프로젝트를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KSTEC은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동안 신세계인터내셔날에 RPA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세계 그룹 내 패션 계열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그룹사 중 처음으로 RPA 시스템을 도입해 거래처와의 정산업무, 엑셀 작업 후 메일 발송 등의 업무에 적용했으며, 업무시간을 70%가량 줄인 효과를 얻었다.

프로젝트를 수행한 KSTEC 애널리틱스 & 디시전(Analytics & Decision) 사업부 김정호 팀장은 “RPA 솔루션은 2018년 주 35시간 근무제를 도입한 신세계의 근무복지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솔루션”이라며 “프로젝트 기간 동안 사용 편의성, 비용 감소, 근무자 만족도 개선에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KSTEC은 지난달부터 신세계백화점 RPA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 대상 업무는 판매 금액 확인, 매출금액 입력 등이다. 올해 안에 안정화 작업까지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KSTEC 이승도 대표는 “KSTEC은 20여 년간 인공지능(AI) 기술 경험을 쌓아왔다”며 “업무 자동화 분야 컨설팅 역량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RPA 사업 강화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7년 RPA 사업을 시작한 KSTEC은 제조, 금융, 식품 및 유통 분야 RPA 구축 사례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스템 확장 및 고도화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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