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에스텍, 1분기 영업이익 20억…전년比 9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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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앤에스텍, 1분기 영업이익 20억…전년比 94% 증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4.0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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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블랭크마스크 전문기업 에스앤에스텍(대표 정수홍)은 2019년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75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개별재무제표 기준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22%, 영업이익은 94% 증가한 수치다.

에스앤에스텍은 18년도 1분기 영업이익 10억원대에서 19년도 1분기 20억원을 기록, 매 분기 실적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에스앤에스텍은 전방산업인 시스템 LSI 및 국내 OLED, 중국 LCD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에스앤에스텍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 했으며, 올해도 중국의 OLED 투자 및 채용 확대가 이어짐에 따라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고객사의 비메모리 시장 확대, 디스플레이 신기술 분야인 와이옥타(Y-OCTA) 및 QD-OLED 채택과 중국 플렉시블 OLED 수요가 증가하면서 블랭크마스크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스앤에스텍은 LCD 및 OLED용 블랭크마스크 분야에서 고해상도 구현을 위한 기술(위상반전, 다중 투과 변조)을 확보한 상태다.

에스앤에스텍은 고도화, 미세화를 요하는 미래 산업 선점을 위해 미세공정에서 오염물질로부터 마스크를 보호해 생산효율을 높이는 EUV용 펠리클 개발 중으로, 지난해 9월 미국 EUVL 심포지움에서 대면적 풀 사이즈 사양에 만족하는 시제품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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