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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간 균형 유지로 생산성 향상”
권지웅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시큐어 파워 본부장, IT·OT 융합 통한 디지털화 이점 강조
2019년 04월 09일 16:39:33 데이터넷 webmaster@datanet.co.kr
   
▲ 권지웅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시큐어 파워 본부장
(Ji-Woong.Kwon@se.com)

최근 ARC 어드바이저리 그룹(ARC Advisory Group)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산업 이해관계자의 93%가 엣지 및 클라우드 프로세싱 모두 산업 자동화 인프라의 기초를 형성할 것이라는 데 동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의 규모가 2020년까지 41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데이터의 50%가 ‘엣지’에서 처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주요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방식의 IT 기반 생산성 이익을 이끌어내려면 산업 이해관계자는 운영을 현대화하는 방법을 다시 검토해야 할 것이다. IT 기반의 생산성 이익을 더욱 높이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는 산업전반에서 ‘클라우드’ 및 ‘엣지’와 같은 개념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이해하는 것이다.

엣지 애플리케이션 영향력 증대

IT 관점에서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은 온프레미스(On-Premises)에서 이뤄지는 데이터 처리를 의미한다. 현재 널리 사용되는 또 다른 용어인 ‘인더스트리얼 엣지(industrial edge)’는 가능한 한 생산 자산에 가깝게 위치하는 컴퓨팅을 의미한다(일반적으로 산업용 PC 및 컨트롤러에서 수행). 이 두 가지가 어우러져 정보기술(IT)과 운영기술(OT) 융합의 기초를 형성하고 있다.

엣지 애플리케이션이 산업 전반에 걸쳐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첫째, 최신 커넥티드 장치에서 많은 양의 데이터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하는 데 많은 비용이 필요하며, 엣지 컴퓨팅은 비용을 절감하는데 대안이 될 수 있다. 둘째, 지연 시간 문제 발생 등으로 특정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성능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디지털 혁신이 이뤄지고 있는 새로운 세상에서 산업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관리와 관련해 클라우드와 엣지의 적절한 균형을 실현함으로써 디지털화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려면 각 옵션에 대한 비용을 분석하고 데이터가 어느 정도까지 데이터 생산 원천에 가까이에 있어야 하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 옵션은 예지 정비와 같은 이니셔티브를 시험할 때 비용 효율성을 입증할 수 있다. 이해관계자는 아무런 자본 지출(CapEx) 없이 클라우드에서 개념 증명을 시작한다면, 이해관계자들은 이러한 투자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지보수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지를 조기에 판단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사이버 위협 영향 최소화 도모

신속하게 생산 라인 전환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클라우드 옵션을 적용할 경우에는 효과가 반감할 수 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조 라인의 재 프로그래밍 혹은 엣지 컴퓨팅을 이용해 생산 라인 전환 관리를 통해서 개선할 수 있다.

엣지와 클라우드를 비교하기 위한 현장 테스트에서는 엣지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한 경우 전환 시간이 최대 30분 단축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시간 절약과 생산성 향상은 하루당 평균 10회의 전환이 발생하는 환경에서는 더욱 확연하게 나타난다.

산업 분야의 클라우드-엣지 연속체는 주요 인프라에 관한 특정 규정을 준수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이버 보안 방식이 필요하다. 엣지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면 클라우드 연결에 관계없이 비즈니스에 중요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므로 공격 노출 영역을 최소화하고 발생 가능한 사이버 위협의 영향을 줄일 수 있다.

커넥티드 장치, 엣지 컨트롤, 애플리케이션 분석으로 이루어진 개방형 프레임워크에 액세스할 수 있다면 보완적인 방식으로 수행되는 엣지 및 클라우드 구현 작업을 단순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와 같은 아키텍처는 클라우드 환경과 엣지 환경이 혼합된 상태에서 예지 정비, 엣지 자산의 원격 관리, 공정 제어의 실시간 최적화 등의 생산성이 높은 활동을 가능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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