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 ‘KB국민카드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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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IDT, ‘KB국민카드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 완료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4.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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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비즈니스 인사이트 확보·대고객 마케팅에 필요한 전사 통합 데이터 분석 기반 마련

아시아나IDT(사장 박세창)는 KB국민카드의 ‘빅데이터허브 기반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을 구축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실시간 비즈니스 인사이트 확보 및 실시간 대고객 마케팅 대응에 필요한 전사 통합 데이터 분석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에서 아시아나IDT는 KB국민카드와 협력해 ▲내외부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통합 저장할 수 있는 빅데이터 허브 구축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및 일반 비즈니스 사용자 지원을 위한 머신러닝/딥러닝 기반 통합분석 플랫폼 구현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KB국민카드는 데이터 수집부터 활용까지 포괄하는 데이터 생명주기를 자동화함으로써, 안정적인 데이터품질 확보 및 관리,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상품/가맹점 추천과 VOC 분석을 통한 비즈니스 인사이트 확보, 그리고 금융권에서 선도적으로 실시간 분석 및 대응이 가능해져 고객만족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나IDT는 최근 KB증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신한은행 고객 접촉 로그 시스템 통합, 현대홈쇼핑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시스템 구축 등 금융·유통 빅데이터 분야에서 잇따른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소비자원 빅데이터 분석플랫폼 및 시범서비스 구축, 한국고용정보원 부정수급 분석시스템 구축사업 등 공공 분야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IDT는 2019년 조직개편에서 ‘ICT융합’ 부문을 신설하고, 빅데이터·AI·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 핵심역량 강화와 본격적인 신사업 전개를 진행 중이다.

강석훈 아시아나IDT ICT융합부문 상무는 “금융 분야 고객사를 대상으로 전사 데이터 기반의 대고객 마케팅 강화를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빅데이터 분야 기술 역량을 한 번 더 입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와 AI 등 신기술을 접목한 분석 기술을 고도화하는 등 고객사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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