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NVMe 스토리지 플랫폼 ‘F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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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NVMe 스토리지 플랫폼 ‘F시리즈’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4.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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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워크플로우 지원…퀀텀 클라우드 스토리지 플랫폼·스토어넥스트와 통합
▲ ‘퀀텀 F2000’ 제품 아키텍처

퀀텀(한국지사장 이강욱)은 NVMe 스토리지 플랫폼 제품군 ‘퀀텀 F2000’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퀀텀의 F시리즈는 대규모 비정형 데이터를 사용하는 스튜디오 편집, 렌더링 및 기타 성능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된 제품으로 초고속 읽기, 쓰기가 가능한 NVMe 플래시 드라이브를 통해 병렬 아키텍처(MPP: Massive Parallel Processing)를 지원한다. 또한 최신 RDMA(Remote Direct Memory Access) 네트워킹 기술을 채택함으로써 워크스테이션과 NVMe 스토리지 디바이스 간 직접적인 액세스를 통해 빠르고 예측 가능한 네트워크 성능을 제공한다.

F시리즈는 비디오 및 비디오 유형의 데이터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소프트웨어 정의 블록 스토리지 스택 ‘퀀텀 클라우드 스토리지 플랫폼(Quantum Cloud Storage Platform)’을 기반으로 한다. 데이터 보호 기능, 유연한 네트워킹 및 블록 인터페이스와 같은 중요 기능을 향상시키고, 비디오와 관련 없는 데이터 서비스를 제거함으로써 향후 미래에도 사용 가능한 안정적인 플랫폼을 제공하며, 스트리밍 성능을 극대화시키는 효율적인 아키텍처로서 기능한다.

퀀텀 클라우드 스토리지 플랫폼은 스토어넥스트(StorNext)와 긴밀하게 통합돼 엔드투엔드 스토리지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 스토어넥스트는 포괄적인 멀티-프로토콜 액세스를 통해 협업 기능을 더욱 향상시키고, 고급 원격복제 및 복사 기능을 통해 데이터를 보호하며, 용량 최적화 스토리지에 데이터를 자동으로 계층화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다.

퀀텀 F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인 고가용성·고성능 스토리지 서버 ‘퀀텀 F2000’은 핫스왑이 가능한 2개의 컴퓨팅 캐니스터(canister)와 24개의 듀얼 포트 NVMe 드라이브가 장착된 2U 듀얼 노드 서버이다. 각각의 컴퓨팅 캐니스터는 모든 NVMe 드라이브에 액세스할 수 있으며, 최고의 성능과 가용성을 위해 설계된 메모리, 파워 성능,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제이미 레너(Jamie Lerner) 퀀텀 CEO는 “F시리즈 제품군은 미디어 분야의 고객들이 IP네트워크를 통해 보다 빠르게 고화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퀀텀 클라우드 스토리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최초의 제품군”이라며 “이 플랫폼은 퀀텀 및 고객들이 보다 소프트웨어 정의된 하이퍼 컨버지드(hyperconverged) 아키텍처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딤돌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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