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언제 어디서든 ‘누구’로 통화하는 ‘누구 콜’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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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언제 어디서든 ‘누구’로 통화하는 ‘누구 콜’ 서비스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4.0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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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품질 향상 처리 기술’로 스마트폰 못지않은 깨끗한 품질…다양한 서비스 지속 탑재 예정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누구(NUGU) 스피커 간 ▲누구 스피커↔누구 앱 ▲누구 앱↔누구 앱 간 무료((m)VoIP방식)로 음성 통화가 가능한 ‘누구 콜(NUGU call)’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생활 속에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AI 스피커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누구 콜’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누구 콜’은 누구 앱(App)에서 누구 디바이스를 연동(누구 스피커가 없는 경우 생략 가능)시킨 후, 보유 연락처를 추가하면 수발신이 가능하다. 단 휴대폰 인증, 필수권한 및 약관 동의 등 설정은 필요하다.

예를 들면 엄마에게 발신 시 누구 스피커에 “아리아, 엄마에게 전화해줘”라고 말하면, 엄마는 누구 스피커와 누구 앱(스마트폰) 중 원하는 디바이스로 수신이 가능하다. 누구 스피커를 통해 받을 경우에는 “아리아, 전화 받아줘”라고 하면 된다.

‘누구 콜’은 SK텔레콤만의 ‘통화 품질 향상 처리 기술’을 적용해 2m 떨어진 거리에서 말해도 바로 옆에서 말한 것과 유사한 수준의 깨끗한 품질과 통화 음량을 보장한다. 이 외에도 개인화 음성인식 모델(PLM)을 적용해 음성명령 시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누구 콜’ 서비스는 통신사 관계없이 기존에 출시한 ‘누구(NUGU)’, ‘누구 미니(NUGU mini), ‘누구 캔들(NUGU candle)’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모두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 이현아 AI서비스플랫폼단장은 “누구 콜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한 방식으로 통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SK텔레콤은 AI 기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누구에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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