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잠실야구장서 U+프로야구 5G 체험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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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잠실야구장서 U+프로야구 5G 체험존 운영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4.0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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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기술로 경기 생중계…VR 치어리딩 영상·치어리더 AR 스티커도 눈길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지난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를 U+프로야구 5G 서비스로 5G 스마트폰을 통해 생중계했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잠실야구장 중앙매표소 인근과 1루 출입구에 각각 U+프로야구 5G 체험존을 마련하고,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5G로 업그레이드된 U+프로야구 서비스를 선보였다.

U+프로야구 체험존에서는 생중계 중 ‘경기장 줌인’과 ‘홈밀착 영상’ 등 새로운 기능이 5G 스마트폰을 통해 시연돼 방문객들은 경기장 구석구석 원하는 곳을 자유롭게 확대해 TV중계로는 볼 수 없는 불펜 상황과 주루 플레이 등을 초고화질로 감상하고 홈에서 타석 영상을 마음대로 돌려보며 시청했다.

특히 경기장 내 홈 플레이트 중심으로 설치된 카메라 60대가 홈에서 일어나는 모든 순간을 생동감 있게 포착해 체험존의 대형 스크린에서 생중계됐다.

체험 부스 내에도 경기장과 유사한 환경의 홈 밀착영상 체험존을 마련해 고객들이 타자가 돼 스윙하는 장면을 20여대의 초고화질 카메라가 촬영, 고객이 직접 스마트폰에서 자신의 타석 영상을 다양한 각도로 돌려볼 수 있게 했다. 영상 소장을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촬영영상을 개인 이메일로도 제공했다.

또한 체험존에서는 프로야구 서비스 외에도 5G 핵심 서비스인 U+VR과 U+AR을 비롯해 아이돌Live, U+골프 등 다양한 5G 서비스가 시연됐는데, 특히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 치어리더의 VR 치어리딩 영상과 치어리더 AR 스티커 등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U+프로야구 5G 체험존에는 약 5000여 명의 프로야구 관람객이 몰려 5G 서비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LG유플러스는 체험존에서 5G 서비스를 체험한 고객들에게 고급 마스크팩, 황사 마스크, 팝콘, 음료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 서비스를 시작한 2017년부터 매년 잠실야구장에 U+프로야구대규모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고객들이 서비스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장 체험마케팅에 힘입어 U+프로야구는 지난 시즌에만 누적 이용자 20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LG유플러스 감동빈 마케팅전략2팀장은 “U+프로야구만의 차별화된 5G 기능뿐만 아니라 치어리더 콘텐츠를 활용한 VR, AR 콘텐츠에 호응이 높은 것을 보며 5G 서비스 성공에 자신감을 얻었다”며 “보다 많은 야구팬들이 U+5G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이달 말에도 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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