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스퍼(대표 김태원)는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박달원)와 산학협력협약(MOU)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플랫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고 5일 밝혔다.
공주대학교 통합의료관광디자인 대학원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양자의학 기반의 K메디신(K-Medicine) 블록체인 플랫폼 인재육성과 대학생 창업을 통해 미래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글로스퍼는 자체 블록체인 암호화폐 플랫폼인 ‘하이콘(HYCON)’의 메인넷을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국내외 거래소에 상장시키는 등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특히 서울 노원구청에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플랫폼’, 영등포구청에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 제안평가시스템’, 2018 KISA 블록체인 시범사업 해양수산부 과제인 ‘블록체인 기반 컨테이너 부두간 반출입증 발급 시범사업’ 등 공공기관과 정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업 및 연구과제 공동 참여 ▲교수·연구원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인력 및 정보의 상호 이용 ▲소장도서 및 자료의 공동 이용 ▲실험분석 및 연구 장비와 시설의 공동 활용 등이며,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블록체인 기술 연구와 우수한 기술 인력의 양성, 전인교육 향상과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공주대학교 대학원 통합의료관광디자인학과 이용근 교수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했던 다양한 경험과 검증 받은 높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공주대학교가 K팝(K-Pop), K푸드(K-Food), K컬처(K-Culture)에 이어 K메디신(K-Medicine)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의 주역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