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섹시큐리티, AI 성능 강화한 ‘마그넷 엑시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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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섹시큐리티, AI 성능 강화한 ‘마그넷 엑시엄’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04.04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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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OS 포렌식 지원…증거 수집 소스 확장해 디지털 범죄 수사 지원

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는 맥OS 포렌식 지원과 AI 성능을 강화한 디지털 증거 분석 솔루션 ‘마그넷 엑시엄(Magnet AXIOM)’ 최신 버전이 출시됐다고 4일 밝혔다.

‘마그넷 엑시엄 3.0’은 Mac, 페이스북 WR(warrant returns), 협업 플랫폼 슬랙(Slack) 등 증거 수집 소스를 대폭 확장했다. 이와 함께 타임라인 업데이트를 통해 데이터 사용 흐름을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엑시엄 3.0은 마그넷 포렌식 고객 포털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30일 무료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제품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존 버전의 마그넷 엑시엄은 애플파일시스템(APFS)의 안정적인 지원으로 맥 컴퓨터에 대한 포렌식을 제공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업계 최초로 맥OS 아티팩트에 대한 지원을 추가하여 보다 심층적이고 포괄적인 포렌식이 가능하도록 강화했다. 3.0 버전에서는 사용자 계정 정보, FS이벤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MRU, 널리지C(KnowledgeC)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파싱이 가능하다.

새롭게 추가된 전용 탐색기를 통해 검사관들은 하나의 뷰 내에서 타임스탬프가 적용된 모든 아티팩트와 전체 파일 시스템 데이터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필터 및 정렬 옵션을 단순화하여 보다 간편한 검토 및 분석을 지원한다.

또한 인터넷아동범죄예방대책본부(ICAC)와의 협력을 위해 아동 성학대 방지 VIC 프로젝트 및 CAID(Child Abuse Image Database) 해시 세트 상호 호환성을 높이고, 미디어 분류를 재설계하여 검사관들이 중요 데이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마그넷 AI 성능을 강화하여 초당 25개 이미지 이상의 스캔 속도 지원하며, 처리량 향상과 더불어 정확도를 높였다.

마그넷 엑시엄은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는 물론,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IoT 기기 등에 저장된 정보를 모두 추출하여 종합 분석할 수 있는 통합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으로서, 단일 기기에서 추출한 데이터 분석만으로 알 수 없었던 범죄의 전모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그넷 엑시엄은 자동으로 인터넷 브라우저와 메신저, SNS, 이메일,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저장된 정보의 수집 및 종합 분석이 가능하며, 윈도우, 리눅스, OS X, iOS, 안드로이드, 킨들 파이어 등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구동된다. 또한 타임라인 분석기능을 사용해 사건이 발생한 순서대로 증거들을 분석하고 인과관계를 빠르고 쉽게 추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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