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전문 기업 모비젠, 해외 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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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전문 기업 모비젠, 해외 시장 진출 본격화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4.0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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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사와 일본 전시회 참가…제품 기술력·경쟁력 검증해 사업 영역 확대 도모
▲ 모비젠이 해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자 지란지교 패밀리사들과 협력에 나섰다.

빅데이터 전문 기업 모비젠(대표 김태수·고필주)이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모비젠은 지란지교 패밀리사인 다이렉트클라우드와 4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인공지능 엑스포 도쿄 2019(AI Expo Tokyo 2019)’에 참가해 빅데이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모비젠은 이번 전시회에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이리스(IRIS)’를 적용해 출시 예정인 다이렉트클라우드의 ‘지능형 로그 분석 및 부정 액세스 리스크 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리스’의 향상된 분석 기능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지능형 로그 분석 및 부정 액세스 리스크 관리 서비스’는 파일박스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이상 탐지 및 지능형 분석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보안 요구를 만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파일박스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자들이 꾸준히 요구해왔던 안전/보안 측면의 로그 분석 기능을 제공, 다이렉트클라우드의 경쟁력 향상과 매출 증가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다이렉트클라우드 안정선 대표는 “클라우드 파일박스 서비스가 발전해 나가는 과정에서 AI를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모비젠의 아이리스는 상당 부분의 기반 기술이 개발된 상태이기 때문에 신규 서비스 출시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신속하게 시장에 진입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모비젠 김태수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클라우드 분야에서 아이리스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검증한 후, 국내외 관련 서비스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모비젠은 지난 2월에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9’에서도 아이리스와 응용 사례들을 선보이며 일본과 인도를 비롯한 해외 10여 개 기업으로부터 관심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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