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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스, 젬알토 인수…IoT·디지털 인증 기술력 확보
6조2000억원 인수 완료…통합 탈레스에서 젬알토, ‘DIS’ 조직으로 운영
2019년 04월 03일 13:01:29 김선애 기자 iyamm@datanet.co.kr
   

프랑스 방산기업 탈레스가 디지털 신원인증 기업 젬알토를 인수, 디지털 아이덴티티 및 시큐리티(DIS) 조직으로 운영된다고 3일 밝혔다. 탈레스는 48억 유로(6조2000억원)에 젬알토를 인수했다. 탈레스는 이번 인수를 위해 HSM 솔루션 ‘엔쉴드’를 ‘엔사이퍼’라는 별도 법인으로 독립시켰다가 최근 엔트러스트 데이터카드에 매각했다. 젬알토의 HSM과 탈레스 이시큐리티의 엔쉴드가 HSM 시장 선두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양사의 합병으로 인해 반독점법 위반을 막기 위해 매각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젬알토를 인수하면서 탈레스는 디지털 ID, 생체인증, 사이버 보안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탈레스 통합조직은 금융, 이동통신사, 정부기관, 공기업, 주요 사회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을 위한 인적·물적 식별 솔루션과 기밀 데이터 보호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통합 탈레스는 ▲금융: 빅데이터 분석 ▲국방: 생체인증 ▲항공우주: 무인 교통 관리 ▲육상운송: 사물인터넷(IoT) ▲우주: 사물인터넷(IoT) ▲통신: 빅데이터 분석 등의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페트리스 케인(Patrice Cane) 탈레스 그룹 CEO 겸 회장은 “탈레스는 디지털 ID 및 데이터 보호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젬알토를 인수함으로써 우리의 주요 5가지 산업-항공우주, 우주, 육상운송, 디지털 보안 및 국방 보안-에 대한 최첨단의 기술과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이 기술은 사람들이 결정적인 순간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 기술”이라며 “이번 인수는 탈레스의 8만 명의 직원 모두에게 큰 전환점이 될 것이다. 탈레스 전세계 직원의 역량을 결집하여 디지털 보안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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