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청년·신혼부부/한부모가족 등 사회 활동을 하고 있는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에서 인천 서창 2지구에 인천서창 행복주택 950세대 입주자 모집을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인천서창 행복주택은 4월 10일 접수를 시작으로 4월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청년계층, 신혼부부와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활동이 왕성한 젊은 계층에게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젊은 층 80%와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 20%에게 공급되어 청춘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정책이다.
인천서창 행복주택 역시 대학생과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모두 조건에 해당 된다면 신청할 수 있으며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조건을 살펴보면 대학생은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다음 학기에 입학이나 복학할 예정인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고등학교나 대학교를 졸업한지 2년 이내에 해당되는 취업준비생 역시 신청 접수를 진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이면서 업무 종사한 기간이 총 5년 이내, 퇴직한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으로서 구직 급여 수급자격을 인정받은 사람이라면 사회초년생 자격으로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신혼부부는 혼인 기간 7년 이내, 혼인 신고를 하지 않은 예비부부들도 입주 전까지 혼인사실 증명이 가능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정도 신청할 수 있다.
인천서창 행복주택은 16㎡, 26㎡, 36㎡ 3가지 타입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총 950세대가 공급 예정이고 인천지하철 2호선 운연역과 근접해 있으며 인근에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서해안로, 제3경인고속화도로가 있어 출퇴근이나 지방 이동이 용이하다.
이 외에도 문화예술회관, 소래아트센터 등 문화예술 공간과 함께 문학경기장, 선학경기장, 남동경기장 등 각종 체육문화 시설도 인접해 있으며 유치원 및 장아초등학교, 만월중학교 등의 학군도 근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주민공동시설, 무인택배보관소 등 커뮤니티 시설이 함께 설계될 예정이라 주거복지 및 커뮤니티 활동도 이용 가능하다.
한편 신청접수는 온라인 LH청약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LH인천지역본부에서 내방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LH청약센터 및 LH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