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소프트웨어 융합분야 표준화 인재 양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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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소프트웨어 융합분야 표준화 인재 양성 ‘앞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4.03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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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소프트웨어 데이’와 함께하는 표준화 특강 개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이하 TTA)는 ICT 표준 기술 확산을 위해 지역기업,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ICBM(IoT, Cloud, BigData, Mobile) 등 핵심 ICT 기술 및 표준 기반 융합 사례를 교육하는 ISI(ICT Standard Insight)를 오는 4일 세종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ISI는 지역별 ICT 거점기술에 대해 전문인력 양성, 지역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관련 진흥원, 산학협력단, 주요대학 등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ICT 표준 확산 프로그램이다.

TTA는 2019년 ISI의 첫 번째 지역으로 SW융합 클러스터인 세종대학교를 선정해 AI, 빅데이터 등 ICT 융합 산업의 핵심인 SW 핵심 기술에 대한 표준 활용도 제고 및 글로벌 표준역량 확산을 위해 산학연관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구성된 최적의 맞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세종대학교 SW 데이와 함께하는 표준화 특강은 SW중심대학 사업의 기반인 소프트웨어 융합대학 소속의 컴퓨터공학, 정보보호학 등 6개 학부·학과 학생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는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의 ‘What is meant to happen, will happen’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SW 융합 기술 기반의 다양한 변화를 소개하고, 변화를 통한 미래사회의 새로운 가치를 모색할 수 있는 전략과 비전을 제시한다.

그 밖에도 ▲ TTA의 ‘ICT 표준화 개요’ ▲ SKT의 ‘5G 이동통신’ ▲ 삼성전자의 ‘오픈소스’ ▲ SKT의 ‘인공지능’ ▲ KETI의 ‘사물인터넷/스마트시티’ ▲ 국보연의 ‘시큐리티’ 등 대학생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국내 ICT 표준 및 ICT 산업 각계의 리더 및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TTA는 서울(소프트웨어 융합)을 시작으로 나주(에너지IoT), 전주(스마트팜), 부산(자율운항선박) 등에 우선적으로 ISI를 개최하고, 지역 기관들과 협의해 향후 추가 희망지역의 신청을 받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TTA 박재문 회장은 “SW는 4차 산업 혁명아래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며, SW 융합의 핵심에는 ICT 표준이 있다”며 “국내 ICT 표준 핵심 리더 및 전문가를 활용한 ISI를 통해 기술전문가 부족, 정보격차 등 애로 사항 해소는 물론 미래 SW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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