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니스트리트, 판클 SAP ERP 유지보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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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니스트리트, 판클 SAP ERP 유지보수 지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4.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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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된 유지보수 지원·비용 절감·내부 인력 시스템 관리 역량 향상 등 효과 거둬

리미니스트리트(한국지사장 김형욱)는 화장품 제조사인 판클(FANCL)이 SAP ERP인 ‘SAP ECC 6.0’의 서비스 지원을 위해 리미니스트리트의 유지보수 서비스를 채택했다고 2일 밝혔다.

판클은 회계, 판매, 물류, 품질 관리, 재고 관리, 인적 자원 및 생산 관리를 위해 지난 2006년에 SAP R/3를 도입했다. SAP 시스템은 생산 라인의 내부 데이터를 판매와 같은 다른 부서와 연결 및 공유해 조직 전체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는 기반 시스템이었다.

이후 판클은 지난 2011년에 SAP ECC 6.0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는데, 이를 진행하면서 많은 비용이 투자됐으며 시스템 구축에도 오랜 기간이 소요됐다. 또한 판클은 화장품 생산에서부터 소매 서비스에 이르는 비즈니스의 주요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ERP 시스템의 사용자 개발코드에 대한 지원이 되지 않아 불편함이 많았다.

결국 판클은 ERP 유지보수 비용이 높고 지원 서비스 요청 시에 응답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하게 됐으며, 이에 리미니스트리트를 선택해 개선된 유지보수 지원, 비용 절감, 내부 인력의 시스템 관리 역량 향상 등 비즈니스 혁신에 맞춘 IT 로드맵을 수립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마사키 이케모리(Masaki Ikemori) 판클 기업 시스템 그룹 총괄 매니저는 “처음 ERP를 도입했을 때는 물류 재고를 제대로 반영하는 등 비즈니스 운영에 중요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지만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ERP 시스템에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라이선스가 너무 많아지기 시작했다. 라이선스에 투자되는 비용이 너무 많았다”며, “리미니스트리트로 전환한 이후에는 신속하게 대응하는 전문 지원팀의 도움을 받고 있으며, 절감된 비용을 혁신을 위한 자원을 확보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관리 및 시스템 통합 운영 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자사는 SAP 시스템의 2025년 유지보수 서비스 만료에 구애 받지 않고 미래 비즈니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요리오 와키사카(Yorio Wakisaka) 일본 리미니스트리트 총책임자는 “판클은 리미니스트리트의 지원을 통해 현재의 견고한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ERP 기반을 재구축함과 동시에, 장기적인 계획인 클라우드로의 IT 인프라 마이그레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는 자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판클은 경쟁이 치열해지는 소매 시장에서 특정 벤더 종속에서 벗어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고 기술력을 강화함으로써, IT 부서의 혁신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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