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솔루션, 삼성 NF1 최적화 올플래시 NVMe 서버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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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솔루션, 삼성 NF1 최적화 올플래시 NVMe 서버 공급 확대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4.0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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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76TB 올플래시 스토리지 제공…데이터 중심 IT 인프라 구축 기업에 각광
▲ 슈퍼마이크로 SSG-1029P-NMR36L 스토리지 서버

슈퍼마이크로 한국 총판 슈퍼솔루션은 삼성의 NF1 폼팩터 SSD 지원에 최적화된 올플래시 NVMe 스토리지 서버를 4월부터 본격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슈퍼마이크로의 SSG-1029P-NMR36L 스토리지 서버는 32개의 NF1 폼팩터 드라이브 베이와 4개의 SATA3 M.2 드라이브 베이를 통해 최대 576TB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지난해 제품 출시 직후 뛰어난 스토리지 용량과 성능으로 인해 빅데이터, HPC 등 데이터 중심의 IT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기업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5G 시대 개막을 목전에 두고 고속화된 처리 속도에 따르는 고성능, 고용량 플래시 메모리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함께 해당 제품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에 탑재된 삼성의 NF1 폼팩터 드라이브는 초소형 스토리지 규격(NGSFF: Next Generation Small Form Factor)에 기반해 설계됐으며, 기존 제품과 비교해 크기는 3분의 1에 불과하지만, 속도는 4배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국제 가전전시회 ‘CES 2018’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차세대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최고 집적도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NF1 폼팩터를 탑재해 이전 세대 대비 동일한 공간에 스토리지 집적도를 3배 이상 향상됐다.

2개 소켓의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Intel Xeon Scalable Processors)를 사용해 고성능과 안정성을 보장하며, 최대 DDR4-2666MHz 클럭을 지원하는 24개의 DIMM 슬롯을 통해 최대 3TB의 시스템 메모리를 지원한다. 또한 1000만 IOPS의 스토리지 성능과 초당 20GB의 엔드투엔드 네트워크 스루풋을 제공하며 3개의 PCI-E 3.0 네트워크 카드 슬롯으로 높은 확장성과 유연한 IO를 지원한다.

전면에 탑재된 32개의 NF1 드라이브 베이는 핫스왑이 가능하며, 고용량 네트워크 스토리지 NVMe 프로토콜을 통해 낮은 레이턴시를 제공한다. 뛰어난 발열 해소를 위해 8개의 강력한 팬도 장착했다. 1600W 티타늄 레벨(96%)의 리던던트 파워서플라이를 탑재해 안정성과 에너지 효율도 구현했다.

SSG-1029P-NMR36L 서버는 높은 전력 효율성, 차세대 플래시 기술을 통해 높은 스토리지 집적도와 IOPS 성능을 갖췄다. 데이터 집약적인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 My-SQL과 카산드라(Casandra) 방식의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와 스케일 아웃 아키텍처에 이상적인 옵션이다.

슈퍼솔루션 김성현 대표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HCI를 비롯한 데이터 중심의 워크로드는 이제 IT기업뿐만 아니라 모든 기업에 해당된다. 다량의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게 처리하느냐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곧 5G가 상용화된다. 고성능, 고용량, 고속처리가 가능한 올플래시 NVMe 스토리지 서버는 기업 IT 인프라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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