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EP, 소프트웨어AG ‘하이브리드 통합 플랫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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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EP, 소프트웨어AG ‘하이브리드 통합 플랫폼’ 도입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3.2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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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IT 환경 효율적 통합…클라우드 우선 전략 기반 신규 비즈니스 역량 창출 기대

소프트웨어AG(Software AG)는 코카콜라 보틀러(병 생산·판매업체)인 코카콜라 유러피안 파트너스(CCEP)가 기술 및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프로그램 구축을 위해 소프트웨어AG의 하이브리드 통합 플랫폼(Hybrid Integration Platform)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CCEP는 세계적인 수준의 생산, 판매 및 유통 플랫폼을 통해 선진 유럽시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경쟁하고 성장을 견인하고자 지난 2016년 세 개의 서유럽 보틀링 회사의 합병을 통해 설립됐다.

이에 기존 3개 회사의 서로 다른 IT 환경을 효율적인 단일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역량을 가질 수 있기를 원했으며, 특히 API-LED 아키텍처 및 클라우드 우선 전략에 따라 현재 및 미래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단일 통합 플랫폼을 찾고 있었다.

A2A(Application to Application), B2B, API 관리, 거버넌스, 유지관리 용이성 및 보안 등은 CCEP 통합 플랫폼의 핵심기능 요소들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을 동시에 지원하는 유연한 가격정책 옵션도 필요했다.

CCEP는 이러한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소프트웨어AG 하이브리드 통합 플랫폼을 중앙 엔터프라이즈 통합 플랫폼으로 선택했다. 소프트웨어AG의 하이브리드 통합 플랫폼은 ▲통합 플랫폼 기반 ▲통합 시스템 CoE ▲API 거버넌스 등 세 가지 프로젝트 워크스트림으로 구성됐다.

CCEP 측은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통합 플랫폼이 향후 디지털 전략의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마크 라파엘(Mark Raphael) CCEP 비즈니스 프로세스·기술 담당 부사장은 “우리는 통합 플랫폼이 비즈니스에 새로운 역량과 탁월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제이 브라마와(Sanjay Brahmawar) 소프트웨어AG CEO는 “완전한 통합은 성공적인 디지털화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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