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필리핀 KFC에 테이블형 키오스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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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티테크, 필리핀 KFC에 테이블형 키오스크 공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3.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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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외식 주문 중개 플랫폼 전문 기업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는 필리핀 KFC를 운영하는 모토라이트(Motolite)와 테이블형 키오스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토라이트는 필리핀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배터리 회사로 외식 산업 분야에도 진출, 현재 360여 개의 필리핀 KFC 매장과 120여 개의 캐나다 KFC 매장을 운영중이다.

씨엔티테크의 테이블형 키오스크가 설치되면 필리핀 KFC를 방문하는 고객은 테이블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보다 쉽고 빠르게 제품을 주문할 수 있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결제까지 할 수 있다. 고객은 주문을 위해 카운터 앞에 길게 줄을 설 필요가 없어져 대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매장은 고객의 주문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고객 편의성과 매장 운영 효율이 모두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테이블형 키오스크를 통해 필리핀 KFC 매장과 필리핀 KFC를 찾는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푸드테크 플랫폼을 전파하고 스마트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국내 푸드테크 플랫폼에서 97%라는 독점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16여 년간 국내에서 축적한 업계 1위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문형·BYOD(Bring Your Own Device)형 키오스크를 글로벌 시장에 수출한 바 있다. 현재 동남아 KFC의 소유주 중 자딘(Jardine)그룹과 계약을 맺고 홍콩·대만·베트남·미얀마에 약 160억 원 매출 규모의 키오스크를 설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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