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내달 17일 ‘AWS 서밋 서울 2019’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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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내달 17일 ‘AWS 서밋 서울 2019’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3.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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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여 개 세션 비롯한 대규모 AWS 엑스포 운영…아마존 이노베이션 데이도 첫 진행

아마존웹서비스(AWS: Amazon Web Services)가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AWS 서밋 서울 2019(AWS Summit Seoul 2019)’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AWS 서밋 행사는 해마다 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올해는 1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산업별, 기술별 110여 개의 강연이 준비돼 있으며, AWS 클라우드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실습 세션과 클라우드를 통해 비즈니스를 혁신한 고객사 성공사례 등을 제공한다.

첫째 날인 17일은 아드리안 콕크로프트(Adrian Cockcroft) AWS 클라우드 아키텍처 전략 담당 부사장의 기조연설과 엔터프라이즈, 스타트업 및 개발자, 금융 및 핀테크, 유통 및 소비재, 제조 및 하이테크, 미디어 및 광고 기술, 게임, 커뮤니티, 공공 분야 등 총 9개 트랙의 54개 강연이 마련됐다. 산업별 심화 세션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고민하고 필요로 하는 기술 주제와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AWS 서비스에 특화된 세부 강연이 마련된다. AWS 기초 세션을 비롯해 서버리스, 컨테이너, 머신러닝, 인공지능, 데이터 레이크, 마이크로서비스, 블록체인까지 다양한 AWS의 주요 기술을 중심으로 총 7개 트랙의 56개의 강연이 준비된다.

또한 18일에는 ‘아마존 이노베이션 데이(Amazon Innovation Day)’가 국내에서 처음 진행된다. 아마존 각 사업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임원들이 참석해 아마존의 기업 문화와 더불어 아마존 알렉사 서비스의 성공 비결, 미래의 음성 서비스 시장 전망 등 소매와 기술 부문 모두를 다룰 계획이다.

본 행사는 기업 내에서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리더와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만들어 내고자 하는 ‘빌더(Builder)’를 위한 컨퍼런스로, 기업 임원 및 사업 개발 담당자, 기술 팀장, 스타트업 임원 및 IT 관리자 및 개발자 등 역할과 관계없이 아마존의 리더를 통해 실질적인 통찰력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또한 AWS는 이번 행사를 통해 AWS와 파트너, 고객들의 클라우드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AWS 엑스포(AWS EXPO)도 운영한다. 엑스포에는 70여 개의 파트너 부스와 SK텔레콤(새로운 음악 플랫폼 FLO), GPM그룹(AR/VR 게임), 마이리얼트립, 마켓컬리, 버드뷰(화해), 어반베이스, 레이니스트(뱅크샐러드), 백패커(아이디어스)와 같은 다양한 고객 부스가 준비돼 AWS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사례들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다양한 AWS 서비스에 대해 AWS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상담존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펍, 아마존 알렉사(Alexa)와 연동된 AWS 스마트 홈(AWS Smart Home) 투어 등 AWS의 신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된다.

AWS 문화(AWS Culture) 부스에서는 아마존의 고객 중심의 기업 문화 및 AWS 채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으로, 운영시간은 17일 오전 10:30부터 저녁 7시, 18일 오전 9:50부터 저녁 7시까지다.

특히 엑스포에서는 지난 AWS 리인벤트(AWS re:Invent) 2018에서 처음 발표된 자율주행 레이싱 리그인 ‘AWS 딥레이서(DeepRacer) 리그’가 운영된다. AWS 딥레이서는 개발자들이 1/18 크기 자율 경주용 차량으로 강화학습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번 리그 우승자는 AWS 리인벤트 2019에 참가할 수 있는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리그 참가를 위한 사전 등록 필요 없이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에 준비한 모델을 사용하거나, 현장에서 모델 선택 툴을 통해 고를 수 있다.

장정욱 AWS코리아 대표는 “이번 AWS 서밋 서울 2019에서 AWS는 국내 기업들이 클라우드 역량을 강화하고, AWS 도입을 통해 비즈니스 서비스 혁신 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 선도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광범위하고 심층적인 클라우드 포트폴리오의 최대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특히 올해에는 아마존 이노베이션 데이를 통해 아마존의 기업 문화와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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