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클라우드 전략 수립, VM웨어 솔루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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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클라우드 전략 수립, VM웨어 솔루션으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3.27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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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돕는 조력자 자처…견고한 에코시스템 갖춰 지원 확대
▲ 전인호 VM웨어코리아 사장이 2019년 상반기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VM웨어(VMware)가 기업이 인프라 걱정 없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룰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 IT 담당자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는 각오를 내세웠다.

27일 VM웨어코리아(사장 전인호)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 상반기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로 접어들면서 기업 비즈니스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서비스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그 영향력이 어느 정도냐면 작은 핀테크 스타트업의 송금 서비스로 인해 대형 은행들이 혁신을 외치고 있을 정도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사용자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작은 단위로 점점 더 빠르게 개발·배포되고 있다. 그렇기에 유연한 인프라 환경인 클라우드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

또한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필요로 한다. 특히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필요로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개인정보보호법 등 규제로 인해 새로운 서비스들이 출현되지 못 하는 경우도 많다.

VM웨어는 기업이 이처럼 다양한 외부 여건들을 고려하지 않고 비즈니스의 핵심인 앱 서비스에만 집중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한다. 복잡한 인프라 구성도, 서비스 제공 방식도, 보안도 모두 해결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프라 구성을 돕기 위한 방안으로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CF)’이 추천된다. 이는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통합 클라우드 관리와 같은 필수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기능을 통합해 기존의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의 정의를 확장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일관된 인프라를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엣지에 제공한다. 퍼블릭 클라우드와의 연계 등 멀티 클라우드 운영에 최적화돼 있다.

기업이 데이터센터를 현대화하고 애플리케이션 및 전체 데이터센터를 신속하게 클라우드로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재해복구, 글로벌 확장, 사용량 급증 등으로 인한 수요 변동에 따라 확장할 수 있고, 컨테이너 및 쿠버네티스를 지원해 현대적인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지원한다.

또한, VM웨어코리아는 국내 기업들의 클라우드 지원을 보다 확대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에코시스템을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와 클라우드 사업자, 컨설팅 기업들과도 협력을 넓히며, 이들과 함께 산업군별 적합한 솔루션 제공 및 기업 내 IT 담당 임원, 실무자 등에게 조직이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할 방안을 조언하겠다는 입장이다.

전인호 VM웨어코리아 사장은 “VM웨어는 앞으로도 국내 소재 파트너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에코시스템을 견고하게 구축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기업들에게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비즈니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일깨워주는 기회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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