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퀄·경인전자, 스마트홈 브랜드 ‘헤이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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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퀄·경인전자, 스마트홈 브랜드 ‘헤이홈’ 선보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3.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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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이홈 제품라인업

스마트홈 전문 스타트업 고퀄(대표 우상범)은 경인전자(대표 김성은)와 함께 스마트홈 전문 브랜드 ‘헤이홈(Hej Home)’을 선보였다.

고퀄은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케이챔프랩(K-Champ Lab) 프로그램 5기로 참여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케이챔프랩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에 필요한 성장 촉진, 글로벌 진출, 입주 공간, 대기업 사업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코퀄은 론칭쇼에서는 다양한 IoT 제품들이 서로 연동해 동작되는 레시피 기능과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활용한 음성 제어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하며 국내 제조사들과 함께 IoT 기능을 개발해 출시할 제품들을 전시했다.

고퀄은 헤이홈 브랜드 소개와 함께 올 연말까지 헤이홈 플랫폼에 연동되는 제품을 15종 이상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헤이홈은 다양한 IoT 제조사들과의 직접적인 협업을 통해 중간 유통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고퀄과 경인전자는 글로벌 IoT 플랫폼을 운영하는 중국 기업 ‘투야(Tuya)’와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경인전자는 국내 제조사의 IoT 제품개발에 대한 기술지원, 고퀄은 해외 IoT 제품 소싱 및 국내 인공지능 스피커 연동, 투야는 통신 모듈 공급 및 플랫폼 운영 지원을 통해 국내 홈 IoT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고퀄은 2014년 설립된 스마트홈 전문 기업으로 스마트 조명 스위치를 시작으로 스마트홈 시장에 진출했다. 코맥스, 현대통신 등 홈넷사에 IoT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헤이홈 브랜드 론칭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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